세계랭킹 132위 안도라는 유럽 약소국 중에서도 하위에 속한 팀으로, 그 어떤 유럽 팀을 상대로도 승점자판기 역할을 성실히 해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팀이다. 네이션스 리그 D조에서도 0승 4무 2패로 하위권에 속해있으며, 대부분의 경기에서 주도권을 내준 채로 역습만 노리고 있는 팀이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첫 경기에서 아이슬란드에 홈에서 0-2로 패했다.
세계랭킹 61위 알바니아는 최근 좋은 선수들을 배출해내며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유럽 중하위권 국가다. 레반테의 사디쿠, 바젤의 툴랑트 쟈카, 히사이-베셀리 등 공수에 고르게 좋은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핵심 공격수인 사디쿠가 부상으로 인해 네이션스 대회에 불참하고 있으며, 네이션스리그 C, 그룹 1에서 1승 4패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사디쿠-자카-히사이 등 핵심 자원들이 모두 포함되었다. 첫 경기에서 터키에 0-2로 패했다.
안도라는 유럽에서 매우 약소국에 속하는 팀이지만, 최근 홈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둘 정도로 홈에서의 경쟁력은 갖춘 팀이다. 물론 그 상대 역시 약팀이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으나, 알바니아는 최근 원정에서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하고 있다. 안도라가 득점력이 그다지 좋은 팀은 아니지만 알바니아 상대로는 충분히 득점이 가능해보이며, 알바니아 역시 기본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고 풀전력을 소집한 만큼 만회 득점에는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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