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는 한화 이글스에게 7-13으로 패배를 당하면서 개막 후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개막 2연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선이 7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16안타와 볼넷 7개를 내주며 스스로 자멸해버린 마운드가 아쉬웠다. 선발 임기영이 4이닝동안 8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고 뒤이어 나온 이준영도 4실점을 허용하며 좋지 못했다. 한화 타선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화 이글스는 선발 김재영이 2.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이 폭발하면서 13-7로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성열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면서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호잉과 송광민, 김태균 등 7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개막전부터 타선의 활약이 좋기 때문에 현재 마운드가 좋지 못한 기아를 상대로 또 한번 우세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기아 타이거즈는 타선이 살아나는가 싶었지만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지며 무려 13점을 헌납하고 말았다. 현재 한화의 타선이 상승세에 있고 기아의 마운드가 좋지 못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한화의 승리를 추천해본다.
한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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