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선발은 에릭 라우어다. 루키인 지난 시즌 23경기 6승 7패 평자 4.34으로 준수한 기록을 내며 샌디에이고의 미래로 자리잡았다. 당장의 에이스급으로 떠오른 것은 아니지만, 데뷔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기에 개막전 선발을 맡게 된 것.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지난 시즌 세 차례 등판해 평자 3.94 기록. 올 시즌 세 차례 시범경기에서는 도합 10이닝간 무실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은 메디슨 범가너다. 부상에서 복귀하여 지난 시즌 21경기 6승 7패 평자 3.26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 성적이 따라주지 않았다. 모처럼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하는 올해는 어떨지.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상대로 8이닝 무실점 호투. 올 시즌 6차례 시범경기에서 1승 3패 평자 8.27로 부진했다.
샌프란시스코가 모처럼 부상자 없이 시작하는 시즌인데, 범가너의 시범경기 피칭이 매우 좋지않았기 때문에 조금은 불안하다.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라우어는 시범경기에서 10이닝을 무실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원정에서 주춤했던 범가너를 상대로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의 마차도-호스머-마이어스-랜프로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샌프란시스코에 결코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이변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한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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