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먼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부터 복귀하여 19경기를 치렀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예전의 퍼포먼스를 잃은 상황. 4승 9패 평자 5.54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 올 시즌 네 차례 시범경기에서는 1승 1패 평자 2.19 기록.
짐머맨은 지난 시즌 내내 기복심한 피칭을 이어갔다. 25경기 7승 8패 평자 4.52 기록. 토론토 상대로는 한 경기 등판해 7이닝 1실점 호투. 올 시즌 다섯 차례 시범경기에서 1승 1패 평자 5.19 기록.
디트로이트는 두 시즌 전부터 쭉 탱킹을 이어가고 있고, 빅터 마르티네즈가 은퇴하면서 올 시즌 전력이 더 약해진 느낌이다. 토론토는 도널슨-툴로위츠키를 내보내며 뚜렷한 보강은 없었는데, 원체 부상이 길었던 선수들이기에 큰 전력손실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시범경기에서 아주 좋은 폼을 보였던 스트로먼이 짐머맨보다는 반등가능성이 좀 더 높은 시즌이고, 설령 짐머맨의 호투로 접전 양상이 나온다 하더라도 디트로이트는 불펜의 핵심 벌하겐의 부재가 아쉬울 것이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한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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