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는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쓰리런 포함 2타수 1안타 볼넷을 얻어내며 맹활약을 펼쳤고 투수인 죠리스 차신이 홈런 1개 포함 2타수 2안타를 때려내는 깜짝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안타는 많지 않았으나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었다. 선발로 지난 시즌 6승 4패 방어율 4.09를 기록했던 프레디 페랄타가 나선다.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2경기 나서 1패를 안고 있으나 방어율은 3.72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페랄타가 1996년생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이 적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세인트루이스는 콜튼 웡이 홈런 2개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해리슨 베이더가 홈런 1개 포함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가 홈런 3개를 얻어맞으면서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5안타에 그친 타선의 부진도 아쉬웠다. 다만 뒤이어 나선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활약했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 선발로 잭 플레허티가 나서는데 플레허티는 지난 시즌 8승 9패로 패배가 더 많았으나 방어율 3.34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피홈런을 20개나 얻어맞으면서 장타를 많이 허용했기 때문에 개막전에서 홈런을 3개나 때려낸 밀워키의 타선을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두 팀은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맞대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잭 플레허티가 조금 앞서는 듯 보이나 피홈런이 많은 투수라는 점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전날 홈런을 3개 때려낸 밀워키의 우세가 예상되며 많은 점수가 나올 가능성을 염두해두자.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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