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0:00 레스터시티 vs 본머스
조회수 : 2103 | 등록일 : 2019.03.30 (토)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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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인 마레즈를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보낸데 이어 아메드 무사 역시 떠나보내며 공격진 개편에 박차를 가했다. 리카르도 페레이라 - 게잘 등 윙 자원 보강에 힘썼으나 마레즈의 공백을 완벽히 채울 수 있을지는 의문. 센터백 조니 에반스와 찰라르 쇠윈쥐, 필립 벤코비치 등을 영입하며 수비진에서는 세대 교체에 성공했다. 31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12승 5무 14패로, 준수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으나 실점 또한 꽤 많기 때문에 매 경기 큰 기복을 보이고 있다. 마크 알브라이튼이 시즌아웃되었고, 주전 센터백 해리 맥과이어가 징계로 결장한다. 레스터는 퓌엘 감독이 지난달 말 사임했고, 브랜든 로저스가 오랜만에 EPL로 복귀했다. 이후 3경기에서 2승 1패 기록.

 
본머스는 두 시즌 전 돌풍을 확실하게 이어가지는 못했으나, 조금 더 밸런스 잡힌 모습으로 리그 12위로 다시 한 번 잔류에 성공했다. 이적시장 막판에 콜롬비아의 수비형 미드필더 제퍼슨 르마를 거액에 영입했고, 레프트백 디에고 리코를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지난 시즌 가장 큰 약점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31라운드 현재 11승 5무 15패 기록. 핵심 센터백 스티브 쿡, 그리고 사이먼 프란시스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레스터시티는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뒤 2승 1패를 기록했고, 주도권을 가진 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취약점을 지난 풀럼전 대승을 통해 어느정도 해소하는 분위기다. 본머스는 원정에서 4승 0무 11패로 패배 비중이 매우 높은 팀이고, 쿡-프란시스 등 핵심 수비진들의 부재로 인해 더욱 고통스러운 원정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감독교체 이후 달라진 레스터시티를 믿어보자. 레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레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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