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0:00 낭트 vs 릴OSC
조회수 : 148 | 등록일 : 2019.03.31 (일)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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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용택은퇴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낭트는 지난 시즌 9위를 기록했고, 공격력이 조금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미겔 카르도소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지난 시즌 주 공격수를 맡았던 야신 밤무와 스텡핀스키 등을 쿨하게 타 팀으로 이적시키며 새 판 짜기에 나섰다. 모나코에서 윙포워드 가브리엘 보스칠리아, 포르투에서 스트라이커 압둘 마지드 와리스 등을 임대영입했다. 라이프백 레오 뒤브, 레프트윙 토마손 등이 각각 더 좋은 팀을 찾아 떠났지만, 팀의 핵심인 스트라이커 살라와 센터백 카를로스는 지키는데 성공. 낭트는 지난 10월, 할릴로지치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으나 에밀리아노 살라를 잃은 뒤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28경기에서 8승 7무 13패를 기록하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 안드레이 지로토가 징계로 결장한다.

 
릴은 지난 시즌 강등권과 승점 1점 차이로 간신히 잔류했다. 그래도 16/17 시즌보다도 더욱 떨어진 순위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뒤, 재능 있는 비수마-아메도우-말퀴 등은 모두 적잖은 이적료를 안기고 팀을 떠났다. 대신 로익 레미 - 조세 폰테와 같은 베테랑 자원들과 조나단 밤바 - 하파엘 레앙 등 이미 좋은 활약을 보인 유망주들을 영입하며 팀을 개편했다. 29라운드 현재 17승 6무 6패로 리그 2위까지 치고올라갔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릴이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낭트는 홈에서 5승 4무 4패로 나름의 경쟁력을 보이고는 있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득점에 그치며 득점력 부재를 실감하고 있다. 릴은 최근 잘 나가는 모나코에 패하며 긴 무패행진을 마감하긴 했지만, 여전히 공수밸런스가 좋은 상황이고 원정에서 8승 2무 4패로 승률이 높은 편이다(최근 원정 7경기 6승 1무). 낭트는 득점력 부재를 실감하고 최근 템포를 늦춰 제로섬 게임을 노리고 있는데, 이러한 형태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팀이 릴이다. 릴의 승리를 예상한다.
 
 
 
 
 
 
릴OS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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