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선발은 좌완 가라시마 와타루다. 라쿠텐에서만 11시즌째를 맞이하는 선수로, 17시즌 8승으로 개인통산 최다 승리를 챙겼으나 지난 시즌에는 팀의 부진으로 인해 4승밖에 챙기지 못했다(평자 4.05). 올 시범경기에서는 4이닝 무실점 기록.
니혼햄 선발은 좌완 가토 타카유키다. 지난 두 시즌동안 3점 중반대 평자를 기록하며 니혼햄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는 3년차 투수. 지난 시즌 26차례 등판에서 5승 8패 평자 4.53으로 썩 좋지는 않았다. 시즌 막판에는 불펜으로 등판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썼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가토는 지난 시즌 분명 좋지않은 시기를 보냈고, 선발 로테이션도 위협받을 정도로 흔들리고 있다. 가토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타격 지원이 필수인데, 니혼햄은 늘 그래왔듯 매우 낮은 득점력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라쿠텐은 지바롯데 원정에서 개막시리즈를 치렀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다나카 카즈키와 휠러의 폼이 매우 좋기 때문에 가토를 공략하기엔 충분해 보인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한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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