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2:00 AC밀란 vs 우디네세
조회수 : 128 | 등록일 : 2019.04.02 (화)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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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슴가초콜릿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AC밀란은 지난 시즌 6위를 기록했고, 명가재건을 위해 다시 한 번 화끈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향수병 증세를 보였던 보누치를 유벤투스로, 칼리니치-니앙-라파둘라-바카 등을 떠나보냈고, 센터백 칼데라와 윙어 카스틸레요, 디에고 락사트 등을 영입했다. 그리고 유벤투스와 첼시에서 이구아인-바카요코 등 즉시전력감을 임대해오는데 성공했다. 분명 이전보다 화려해진 라인업이지만 최강팀으로 거듭나기엔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라인업. 29라운드 현재 14승 9무 6패로, 시즌 극초반 부진으로부터 조금씩 탈출하고 있다. 미드필더 보나벤추라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복귀했다.

 
우디네세는 지난 시즌 14위를 기록했고, 비록 15/16시즌처럼 강등권까지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물러있다. 그래도 이번 여름에는 꽤 변화가 있었다. 36살에 불과한 훌리오 벨라스퀘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으며, 유벤투스의 백업 미드필더인 롤란도 만드라고라를 1800만 유로에 영입했다. 뿐만 아니라 푸세토-비제우 등 공격진 보강에도 힘쓰며 이번 시즌 전력상승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28라운드 현재 7승 7무 14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A매치 기간을 앞두고 우디네세는 이고르 투도르를 새 감독으로 부임시켰다. 부임 이후 첫 일정에서 제노아에 승리. 주전 센터백 사미르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AC밀란이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AC밀란은 최근 인터밀란, 삼프도리아 등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로 모두 패하며 5연승 이후 주춤하고 있다. 반면, 우디네세는 투도르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에서 제노아를 홈에서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두 팀이 상반된 흐름이긴 하지만, AC밀란이 최근 2경기에서 까다로운 일정을 치른 반면 우디네세는 홈에서 중위권 팀 상대로 거둔 승리이기 때문에 이번 AC밀란 홈경기에 가져올 큰 변수는 없어 보인다. 우디네세는 원정에서 1승 4무 8패에 불과하고, 무엇보다 득점력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홈에서 준수한 수비조직력을 자랑하는 AC밀란 상대로 득점이 쉽지않아 보인다. AC밀란의 승리를 예상한다.
 
 
 
 
 
 
 
AC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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