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19:30 수원삼성 vs 상주상무
조회수 : 98 | 등록일 : 2019.04.03 (수)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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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

수원삼성은 지난 시즌 무릎부상을 당했던 바그닝요가 복귀하면서 공격력 개선을 기대했으나, 이임생 감독이 부임한 이후 현재까지 수원이 보여준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다. 3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도합 8실점이나 허용했다. 야심차게 영입한 센터백 고명석은 아직까지 아쉬운 모습만 보이고 있고, 임대로부터 복귀한 고승범 역시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수원은 여전히 데얀-염기훈의 노장 조합의 공격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는데, 홍철-민상기-구자룡-구대영의 포백라인이 크게 흔들리고 있어 제대로된 경합이 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인천에 3-1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새 용병 타카트가 처음 합류하여 두 골을 넣었다.

 

■ 상주상무

상주상무는 홍철-주민규 등 지난 9월 제대한 선수들의 공백을 전혀 채우지 못하면서 후반부로 갈 수록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진성욱-이찬동-류승우 등이 올 1월에 입대하면서 당장 가용 자원들이 많아졌고, 리그 4경기 치른 현재 3승 0무 1패로 기록했다. 스트라이커 진성욱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두 팀의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수원삼성이 2승 1무로 앞섰다. 수원삼성은 타카트의 합류와 함께 곧바로 첫 승을 따냈고, 타카트는 두 골을 넣으며 당분간의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그러나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 비록 용병은 없더라도 올 시즌 매우 공격적인 축구로 효과를 보고있는 상주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실점을 허용하며 쉽지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 초반과 같이 화력전에서 무기력하게 밀리는 양상이 나오지는 않을 것.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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