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3:30 우에스카 vs 셀타비고
조회수 : 114 | 등록일 : 2019.04.03 (수)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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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에스카

우에스카는 승격팀으로, 새로 승격한 세 팀 중 그나마 자산규모가 가장 나은 팀이다. 승격팀 중에는 이적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팀으로, 인수아-머스토-롱고 등 빅리그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백업 자원들을 다수 임대영입해왔다. 마찬가지로 왓포드에서 임대해온 스트라이커 추초가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16골을 몰아넣으며 승격의 1등 공신이었는데, 1부 리그에서도 주목 받을 수 있을지. 29라운드 현재 5승 7무 17패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패하고 있다. 핵심 라이트백 호르헤 미라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셀타비고

셀타비고는 지난 시즌 12위를 기록했고, 시즌 초반의 부진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후반기 상승세로 중위권에 안착했다. 올 여름에는 안토니오 모하메드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는데, 유럽 무대에서 단 한 번도 감독 경력이 없었기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는 의문.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벨트렌-아라우조-요커슬러 등 많은 선수들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지만 즉각적인 전력상승으로 느껴지는 영입은 없었다. 오히려, 사우스햄튼에서 자리잡는데 실패한 뒤 임대로 데려온 부팔의 부활여부는 변수가 될 수 있다. 29라운드 현재 7승 7무 15패로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카르도소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부진하긴 마찬가지. 셀타비고는 프란 에스크리바 감독으로 또다시 감독을 교체했고, 이후에도 2연패를 기록했으나 직전 비야레알전에 3-2로 승리했다.주전 레프트백 다비드 준카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센터백 아라우조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편, 장기간 결장했던 팀의 에이스 이아고 아스파스는 직전 경기에 복귀하여 두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셀타비고가 홈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우에스카는 최근 세비야-지로나-바야돌리드를 잡아내며 이전보다는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나, 셀타비고 역시 직전 경기 아스파고의 복귀와 함께 연패를 끊어내며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 셀타비고는 최근 원정 10경기에서 1승 2무 7패로 최악의 부진이지만, 우에스카는 홈에서 평균 1.4실점을 허용하는 팀이기 때문에 화끈한 화력전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셀타비고는 준카-아라우조 등 수비진의 부상까지 겹쳐있기 때문에,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는 것까지는 쉽지않아 보이는 경기. 

 

 

 

 

 

 

우에스카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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