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08:00 디트로이트 vs 인디애나
조회수 : 131 | 등록일 : 2019.04.03 (수)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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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레뮌셀로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안드레 드러먼드가 상대 빅맨과의 매치업에서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어 초반의 강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주전 가드인 레지 블록이 복귀한 이후부터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한데다 최근 케너드가 좋은 흐름을 유지하면서 후반기 상승세다. 직전 경기 그리핀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고,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케너드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인디애나는 개막 이후 78경기에서 46승 32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색깔을 확고히 했던 인디애나인데, 올 시즌 빅맨 자원들이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기존 올라디포-콜리슨 가드진의 활약과 더불어 식스맨 타이릭 에반스의 득점포까지 가동되며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큰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비해 전반적인 득점의 폭발력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는 상황(득점대 자체가 줄어들어, 속공에 특화된 테디어스 영은 역할이 제한되고 말았다). 대런 콜리슨과 웨슬리 매튜스의 출전이 불투명하고, 올라디포가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이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홈팀이 승리했다. 이번 경기 관건은 역시 그리핀의 출전여부다. 매우 중요한 경기인 직전 포틀랜드전에 갑작스럽게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도 복귀한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나 인디애나 역시 콜리슨과 매튜스의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무려 10연패 중인 원정에서 팀을 이끌어갈 수 있는 가드 자원이 부재일 가능성도 존재하는 경기. 반면, 디트로이트는 홈에서 11연승 중이고, 그리핀이 없더라도 잭슨의 리딩을 중심으로 끌어간다면 홈에서의 좋은 수비조직력을 충분히 유지해낼 수 있을 것.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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