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14:00 강원 vs 수원삼성
조회수 : 135 | 등록일 : 2019.04.07 (일)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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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

강원FC는 올 겨울 이범영-임찬울-문창진-김승용을 타팀으로 이적시켰고, 윤석영-신광훈-김현욱-조지훈 등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용병쪽은 지난 시즌 팀내 득점왕 제리치를 중심으로 빌비야-키요모토 등을 영입하며 이번 시즌에도 공격적인 축구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하는 동안 단 3득점(4실점)에 그치며 아직까지 손발이 맞지않는 모습이다. 제리치는 아직까지 출전 기회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수원삼성

수원삼성은 지난 시즌 무릎부상을 당했던 바그닝요가 복귀하면서 공격력 개선을 기대했으나, 이임생 감독이 부임한 이후 현재까지 수원삼성이 보여준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다. 야심차게 영입한 센터백 고명석은 아직까지 아쉬운 모습만 보이고 있고, 임대로부터 복귀한 고승범 역시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수원삼성은 여전히 데얀-염기훈의 노장 조합의 공격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는데, 홍철-민상기-구자룡-구대영의 포백라인이 크게 흔들리고 있어 제대로된 경합이 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인천에 3-1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새 용병 타카트가 처음 합류하여 두 골을 넣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 1무 3패 기록.

 

■ 코멘트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수원삼성이 2승 1패로 앞섰다. 수원삼성은 타카트가 합류한 뒤 분명 이전보다 공격 전개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타카트 역시 꾸준히 공격찬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타카트 합류 이후 첫 원정일정이라는 변수가 있다. 수원삼성은 원정 2경기 모두 패했고, 강원FC는 홈에서 성남과 울산 상대로 1승 1무를 챙긴바 있다. 수원삼성은 현재 텐백을 하기보단 맞불을 놓는 형태의 화력전을 추구하고 있는데, 비록 강원FC가 답답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수비라인을 올린 팀을 상대로 홈에서는 충분히 득점해낼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다. 강원FC가 역습에 취약할 정도로 수비가 좋지않은 팀이 아니기 때문에, 수원삼성의 달라진 공격력 앞에서도 치명적인 손해를 보지는 않을 것. 강원FC의 승리를 예상한다.

 

 

 

 

 

 

 

강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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