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두하일은 카타르리그 지난 시즌 1위 팀으로, 올 시즌에도 2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아챔에서도 4강까지 진출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도 충분한 팀이다. 남태희는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나카지마 쇼야 - 메디 베나치아 - 에드밀손 주니오 등 쟁쟁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썼다. 올 시즌 아챔 조별예선에서는 홈에서 에스테그랄을 3-0으로 손쉽게 제압했으나, 알힐랄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알 아인은 아랍에미레이트리그 지난 시즌 우승팀으로, 올 시즌에도 2위를 기록한데다 클럽월드컵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대외적인 족적을 남기고 있는 팀 중 하나다. 기존 선수들을 유지한 채로 가리도 감독이 지난 달 부부임했는데, 이후 4경기에서 1승 3패로 고전하고 있다는 점은 흠이 될 수 있다. 아챔 조별예선에서 알 힐랄에 홈에서 0-1로 패했고, 에스테그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알 두하일은 루이 페리아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후에도 연승을 이어나가며 전력보강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반면, 알 아인은 현재 가리도 감독 부임 이후 수비집중력이 크게 흔들리며 많은 패배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카타르 원정이 고될 가능성이 높다. 알 두하일의 승리를 예상한다.
알두하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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