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분석] 18:00 한신 vs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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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4.10 (수) 12:14
호룔률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한신 선발은 우완 아오야기 쿄오우다. 지난 시즌 주로 2군에 머물며 엄청난 승수를 쌓았는데, 1군 복귀가 늦어 4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래도 평자 3.32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엿봤고, 올 시즌부터는 1군으로 시작한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1.38 기록했고, 시즌 첫 등판에서 요미우리 상대로 5이닝 4실점 부진. 요코하마 상대로 지난 시즌 홈에서 5.1이닝 3실점 기록.
요코하마의 선발은 좌완 하마구치 하루히로다. 두 시즌 전, 요코하마 신인으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낙차 큰 체인지업을 활용해 25경기에서 12승 6패 평자 3.2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데뷔전을 뒤늦게 가졌고, 19경기에서 4승 5패 평자 3.90으로 조금은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범경기 한 경기 등판해 5이닝 3실점 기록. 시즌 첫 등판에서 야쿠르트 상대로 6이닝 1실점 기록. 한신 상대로는 지난 시즌 4차례 등판해 평자 3.63 기록.
아오야기는 시범경기 내내 좋은 폼을 유지했으나 시즌 첫 등판에서 요미우리 원정에 등판하면서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2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는데, 그래도 투수친화적인 고시엔구장에서는 다시 한 번 호투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하마구치는 올 시즌 출발이 좋았고, 한신 원정에서도 준수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에 저득점 접전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한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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