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4:00 아스널 vs 나폴리
조회수 : 155 | 등록일 : 2019.04.12 (금)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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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유토피아민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종료 이후 마침내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임했고, 세비야-파리생제르망 등 유명 클럽을 거쳐간 에메리 감독이 부임했다. 시즌 중반 영입된 오바메양의 맹활약에 힘입어 나쁘지 않은 후반기를 보냈던 아스날인데, 에메리 체제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소크라테스-레노-토레이라-리슈테이너 등 수비진에서의 보강이 활발히 이뤄졌다. 32라운드 현재 19승 6무 7패를 기록하고 있다. 홀딩-베예린-웰백이 결장하고 있고, 코시엘니-자카 역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유로파 16강에서 스타드 렌에 1승 1패를 기록했으나, 득실차 우위로 8강에 진출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2위를 기록했고, 유벤투스에 밀려 아쉽게 2위를 차지했으나 승점 91점으로 양강 체제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나폴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오프시즌에는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했고, 지난 시즌 핵심 자원으로 성장한 수비형 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첼시에 넘겼으나 베티스의 파비안 루이즈를 영입해 그 자리를 채웠다. 이 밖에 볼로냐의 윙어 스모네 베르디, 라이트백 말큇 등을 영입하며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리그 31경기 현재 19승 7무 5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알비올이 결장하지만, 핵심 포워드 인시녜가 복귀했다. 유로파 16강에서 잘츠부르크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했으나, 득실차 우위로 8강에 진출했다.
 
역대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고, 홈에서는 아스날이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날은 전체 대회에서 홈 기준 7연승 중이고, 코시엘니-자카의 결장가능성이 뼈아프긴 하지만 홈에서의 경기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최근 원정 10경기에서 3승 3무 4패로 꽤나 흔들리고 있으며, 특히 유럽 대항전 원정 일정에서 약점을 보여왔기 때문에 인시녜의 복귀가 곧바로 반등을 의미하긴 어려워 보인다. 아스날의 부상자들로 인해 나폴리 역시 반격 가능성은 충분해 보이지만, 아스날의 홈 화력이 더 앞서나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아스날의 승리를 예상한다.
 
 
 
 
 
 
아스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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