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뇰 - 알라베스
에스파뇰은 지난 시즌 13위를 기록했고, 시즌 막판 상승세로 꽤 많은 승점을 쌓아 순위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라 리가에서 감독 커리어를 쌓아왔던 루비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지난 시즌 리그 16골로 팀을 이끌었던 모레노가 발렌시아로 떠난 것이 뼈아프다. 모레노의 빈 자리는 밥티스타 혹은 이번에 적잖은 금액을 주고 영입한 이글레시아스로 채울 예정. 에스파뇰은 지난 시즌 36골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은 득점을 했던 팀인데, 모레노가 없는 상황에서 득점력을 개선할 수 있을지 의문. 올 시즌 에스파뇰은 형편없는 수비로 인해 현재 10승 8무 13패로 부진하고 있다. 주전 센터백 날도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알라베스는 지난 시즌 14위를 기록했고, 승격팀 치고는 꽤 단단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만만치않은 경쟁력을 보였다. 그래도 득점력이 워낙 부족하다보니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데는 실패. 구단의 자산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31라운드 현재 12승 9무 10패 기록. 주전 미드필더 토마스 피나가 징계로 결장하고, 핵심 센터백 기예르모 마리판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토트넘 - 허더즈필드
토트넘은 지난 시즌 3위로 확실한 경쟁력을 보였고, 오프시즌을 매우 조용하게 보내며 현재 전력으로 다음 시즌 충분히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친선경기에서도 로마-밀란-바르셀로나 등 강팀들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였다. 리그 32라운드 현재 21승 1무 10패를 기록했고, 최상위 레벨 팀과의 매치업을 제외하면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내고 있지만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에 불과했다. 해리 케인, 세르지 오리에와 에릭 라멜라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허더스필드는 지난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후반부 많은 경기에서 패했으나, 초반에 쌓아둔 승점과 강팀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낼 줄 아는 저력을 활용해 16위를 기록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 윙어 톰 인스를 스토크시티로 보냈으나, 라마단 소비를 영입하며 사실상 트레이드 형태로 맞바꾸기를 해냈고, 모나코에서 센터백 콩골로와 스트라이커 디아카비를 영입하며 센터라인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33라운드 현재 3승 5무 25패로 아직까지 단 3승밖에 따내지 못했다. 지난 22라운드를 끝으로 와그너 감독이 경질되고 얀 시베르가 새 감독으로 임명되었다(이후 1승 9패).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필립 빌링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스팔2013 - 유벤투스
스팔은 지난 시즌 리그 17위로 간신히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워낙 자산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큰 반등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좀 더 위쪽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은 충분한 팀이다. 올 여름에 차출은 거의 없었던 반면, 아탈란타에서 스트라이커 페타냐와 팔로스치, 공격형 미드필더 쿠르티치등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이냈다. 31라운드 현재 8승 8무 15패로 여전히 높은 실점률때문에 많은 패배를 당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포함한 대거 영입으로 리그에서의 군림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그 31라운드 현재 27승 3무 1패로 여전히 지배적이다. 챔스 일정에서 맨유에 뜻밖의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리그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전력을 보이고 있다. 콰드라도가 결장하고, 키엘리니와 엠레 찬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네덜란드에서 챔스 원정일정을 치른 뒤 3일 만에 이번 경기를 치른다.
라이프치히 - 볼프스부르크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6위로 유로파와 리그 모두 잡으려다가 한꺼번에 잃었다. 올 여름 랄프 랑닉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나비 케이타를 리버풀에 보내며 챙긴 거액의 이적료를 활용해 라이트백 노르디 무키엘레, 브라질 스트라이커 유망주 마테우스 쿤하, 레프트백 마르셀로 사라치 등을 영입하며 당장의 전력 보강보다는 20세 이하의 유망주 자원들의 영입에 힘썼다. 28라운드 현재 16승 7무 5패로 순항하고 있다. 핵심 센터백 윌리 오르반이 징계로 결장하고, 스트라이커 폴센은 출전이 불투명하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16위로 승강전을 치른 끝에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중간에 부임해 팀 잔류에 힘쓴 라바디아 감독을 한 번 더 신임하기로 결정. 올 여름에는 스트라이커 진첵과 베그호스트, 센터백 티세랜드 등 준수한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카마쵸와 길라보기가 버티는 중원을 제외하면 많은 주전 포지션이 뒤바뀔 예정. 28라운드 현재 13승 6무 9패로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 이그나시오 카마초가 장기간 결장중이며, 주전 골키퍼 캐스틸스가 결장한다.
슈투트가르트 -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는 지난 시즌 7위를 기록했고, 승격하자마자 좋은 성적으로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슈투트가르트는 원체 자산규모가 작지 않은 팀으로, 지난 시즌에도 승격 이후 파격적인 영입으로 준수한 순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영입이 계속됐다. 스트라이커 진첵을 볼프스부르크에 비싸게 팔았고, 양쪽 풀백에 마페오-소사 등 유망한 자원들을 영입했다. 중앙 미드필더에 베테랑 곤잘로 카스트로의 영입 역시 눈에 띈다. 전력누수 거의 없이 그대로 올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28라운드 현재 5승 6무 17패로 부진하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겐트너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5위에 머물렀지만, 헤리히 감독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올 여름에는 주전 골키퍼 레노를 아스날로 이적시켰으나, 헤르타의 라이트백 바이저와 골키퍼 흐라데키, 그리고 브라질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레프트 윙어 파울리뉴를 영입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28라운드 현재 13승 3무 12패로,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점차 살아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팀내 유망주인 카이 하베르츠가 성장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레버쿠젠은 부진하던 지난 12월, 피터 보츠를 새 감독으로 부임시켰다. 이후 리그 11경기에서 6승 0무 5패 기록. 윙어 카림 벨라라비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케빈 볼란드와 라스 벤더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베르더브레멘 - 프라이부르크
브레멘은 지난 시즌 11위를 기록했고, 전반기 부진을 후반기 상승세로 간신히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시즌 도중 부임한 플로리안 코펠트 감독과 상승세를 같이했다. 올 여름 팀의 주전 중앙 미드필더인 토마스 딜레이니를 도르트문트에 넘겼으나, 에버튼에서 인상을 남기지 못한 다비 클라쎈을 영입하며 대체했다. 이 밖에 유아 오사코, 마틴 하르닉 등 공격진 보강에 힘쓰는 모습. 28라운드 현재 11승 10무 7패로 평범하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15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구단 자산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부진했다는 평을 하기 어렵다. 이번 시즌도 슈트라이히 감독 체제로 팀을 꾸리게 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팀의 핵심 센터백인 쇠윈쥐를 레스터로 팔았고, 쾰른의 하인츠-레알마드리드의 리엔하트 등을 그 공백을 채웠다. 닐스 페테르센의 발끝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 28라운드 현재 7승 11무 10패로 평범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전 라이트백 루카스 퀴블러, 그리고 스트라이커 닐스 페데르센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센터백 니콜라스 호플러는 징계로 결장.
하노버96 - 묀헨글라드바흐
하노버는 지난 시즌 13위를 기록했고, 승격팀 치곤 준수한 경기력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핵심 멤버로 성장한 센터백 살리프 사네가 샬케로 떠난 것은 올 시즌 가장 큰 손실이다. 하노버는 스토크시티의 케빈 비머, 임대, 리에카의 조십 엘레즈 영입 등으로 그 공백을 채우고자 하지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 밖에 헤르타의 윙어 하라구치, 함부르크의 수비형미드필더 월러스 등을 영입하며 그 공백을 메웠다. 28라운드 현재 3승 5무 20패로, 경기당 2.3실점으로 지난 시즌의 공수 밸런스를 전혀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던 윙어 이라스 베부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하노버는 지난 1월, 토마스 돌 감독으로 교체하는 칼을 빼들었으나 이후 리그 9경기에서 1승 8패로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월러스와 왈데마르 안톤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시즌 후반부 부진으로 인해 지난 시즌 9위에 머물렀다.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득점력이 좀 더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올 여름 센터백 베스터가르드를 판 돈으로 니스에서 스트라이커 플레아를 과감히 영입했다. 플레아는 현재까지 맹활약하며 팀내 득점 1위, 돈값을 확실히 해내고 있다. 베스터가르드의 빈 자리는 지난 시즌 성장한 니코 엘베디로 잘 채우고 있다. 28라운드 현재 14승 6무 8패로 평범한 흐름이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브라이턴 - 본먼스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15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크리스 휴튼 감독이 네 시즌째 팀을 이끌며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시장 규모의 한계로 인해 전력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이란의 윙어 자한바크슈, 말리의 이브스 비수마 등을 영입하며 하위권을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라이트백 몬토야까지 영입하며 전력상승의 의지를 밝혔다. 31라운드 현재 9승 6무 16패. 주전 미드필더 파스칼 그로프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본머스는 두 시즌 전 돌풍을 확실하게 이어가지는 못했으나, 조금 더 밸런스 잡힌 모습으로 리그 12위로 다시 한 번 잔류에 성공했다. 이적시장 막판에 콜롬비아의 수비형 미드필더 제퍼슨 르마를 거액에 영입했고, 레프트백 디에고 리코를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지난 시즌 가장 큰 약점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33라운드 현재 11승 5무 17패 기록. 핵심 센터백 스티브 쿡, 그리고 사이먼 프란시스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번리 - 카디프
번리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단 39골만을 내주는 짠물 수비로 7위에 안착했다. 2012년부터 팀을 이끌어온 션 디쉬 감독 특유의 전술은 제로섬 게임을 여러 차례 승리로 이끌었다. 작은 시장규모로 인해 이번 시즌 중위권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의문.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 하트를 데려왔고, 챔피언쉽에서 주가를 끌어올린 센터백 벤 깁슨을 영입했다. 33라운드 현재 10승 6무 17패로 지난 시즌의 짠물 수비를 전혀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사이드 풀백 필 바슬리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카디프시티는 승격팀으로, 다시 한 번 1부 리그를 노크하는데 성공한 웨일스의 명문구단 중 하나다. 션 모리슨을 중심으로 조호레-매딘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의 합류로 만만치않은 전력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기본적인 몸집 자체는 프리미어리그의 20개 구단 중 가장 작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강등권 탈출이 제 1의 목표가 될 것이다. 이적 시장 막판에는 해리 아터, 빅터 카마라사 등 중앙 자원들을 임대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힘썼다. 32라운드 현재 8승 4무 20패로 여전히 강등권을 벗어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핵심 센터백 솔 밤바가 시즌아웃됐고, 칼럼 패터슨 역시 결장한다.
풀럼 - 에버튼
풀럼은 올 시즌 승격팀으로, 승격하자마자 장 셰리-미트로비치-안드레 슈얼레-알피 머슨 등 준수한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이적시장 막판에는 마르세유의 수비형 미드필더 앙귀사를 거액으로 영입하는데 성공. 주전의 절반 이상이 영입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향후 활약을 차치하더라도 당장의 조직력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성적부진으로 인해 조카노비치 감독이 중도경질됐고, 이후 라니에리 감독 역시 경질되면서 지난 2월 말, 스콧 파커가 새롭게 부임했다. 파커가 부임한 이후에도 5연패로 상황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에버튼은 지난 시즌에도 루카쿠의 공백을 제대로 채워내지 못하면서 확실하게 치고 나가는데 실패했고, 끝내 번리에 유로파 2라운드 진출권을 내주고 말았다. 에버튼은 이번 비시즌에 마침내 칼을 빼들었다. 우선 왓포드에서 지난 시즌 경질되었던 마르코 실바 감독을 부임시켰고, 루니-미랄라스-클라센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내보낸 뒤 왓포드의 슈퍼스타 히샬리송, 바르셀로나의 루카 지뉴 등을 영입하며 좌측 라인 보강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센터백 예리 미나를 거액에 영입한 것도 모자라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 이적시장 막판에는 첼시의 센터백 커트 주마까지 임대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썼다. 33라운드 현재 13승 7무 13패로 평범하다. 히샬리송과 시구르드손이 분전하고 있다. 예리 미나가 결장하고, 마이클 킨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사우샘프턴 - 울버햄튼
사우샘프턴 - 울버햄튼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 17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판 다이크를 리버풀에 넘겨주면서 수비진이 극도로 흔들렸는데, 마크 휴즈 감독이 시즌 중반에 부임한 뒤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며 강등권으로부터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오프시즌에 팀의 중심 두산 타디치를 아약스로 떠나보냈고, 팀에 자리잡는데 실패한 부팔 역시 셀바 비고로 임대보냈다. 대신 묀헨글라드바흐로부터 센터백 야닉 베스터가르드를 거액을 주며 영입했고, 윙어 엘리오누시를 영입하며 타디치의 공백을 채웠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데니 잉스도 임대 영입. 32라운드 현재 8승 9무 15패로 한 때 11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나, 랄프 하젠휘틀 감독이 부임한 이후 흐름은 나쁘지않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승격된 팀으로, 1부리그에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가 아쉽게 강등되곤 한다. 이번 시즌에도 카디프시티, 허더스필드에 이어 세 번째로 선수 뎁스가 얇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강등권에서 치열한 혈투를 벌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디오고 조타 - 윌리 볼리-주앙 무티뉴-파트리시우(자유계약) 등 걸출한 이름값을 가진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나름 '큰 손' 역할을 제대로 보였다. 32라운드 현재 13승 8무 11패로 승격팀 치곤 좋은 기록이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우에스카 - 바르셀로나
우에스카는 승격팀으로, 새로 승격한 세 팀 중 그나마 자산규모가 가장 나은 팀이다. 승격팀 중에는 이적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팀으로, 인수아-머스토-롱고 등 빅리그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백업 자원들을 다수 임대영입해왔다. 마찬가지로 왓포드에서 임대해온 스트라이커 추초가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16골을 몰아넣으며 승격의 1등 공신이었는데, 1부 리그에서도 주목 받을 수 있을지. 31라운드 현재 5승 9무 17패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패하고 있다. 핵심 라이트백 호르헤 미라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막판에 당한 패배 때문에 무패 우승은 놓쳤으나, 승점 93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발바르데 감독을 한 번 더 신임하기로 한 이번 시즌에는 꽤 공격적인 영입이 있었다. 예리 미나-루카 지뉴-데울로에푸-알렉스 비달 등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으나, 말콤-알투로 비달-클레망 랑글레-아르투르 등 이미 세계적 수준을 갖춘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썼다.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미드필드진을 두텁게 했다. 리그 31라운드 현재 22승 7무 2패로 생각보다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최근 리그 연승으로 주춤했던 흐름에서는 벗어났다. 주전 윙어 우스만 뎀벨레의 복귀가 임박했다. 주전 센터백 피케가 징계로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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