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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구 분석글 작성해드리겠습니다.
조합은 최종적으로 제가 준비해서 공유해드리지만 경기분석글을 따로 적어드리는이유는 결국 배팅은 본인 스스로 하는 부분이기에 경기분석글을 참고하셔셔 후회없는 배팅을 하실수있도록 참고용으로 올려드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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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공유해드린 공유내역 올려드립니다. 적중내역을 따로 써드리는 이유는 어떤경기를 어떤방식으로 조합을 하였는지 참고하시고 검토하시고 배당흐름등 이전 경기들을 복기해보시라고 올려드리는 부분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전경기들을 복기하고 검토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부분이니 참고해주시면 좋습니다.
국야조합 : KT승 + LG승 + 두산 승 + 롯데 승 + 키움 승 [올킬]
일야조합 : 지바롯데 승 + 라쿠텐 승 + 오릭스 승 + 주니치 [올킬]
1. 요미우리 : 히로시마
타카하시는 데뷔전에서 퀄스에 성공하며 승리를 따냈는데, 상대가 한신이었기에 좀 더 지켜보긴 해야겠으나 이번 상대 히로시마 역시 원정에서 타격이 썩 좋지않기 때문에 나쁘지않은 피칭을 예상해볼 수 있다. 노무라는 시즌 초반 대량실점을 허용치는 않았으나 사사구를 많이 허용하며 이닝이터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고, 요미우리의 강타선을 상대로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2. 주니치 : 요코하마
올 시즌 기록만 놓고 보면 야마이보다 하마구치가 훨씬 낫다. 하마구치는 이닝소화와 실점 모두 잡아내고 있으며, 심지어 주니치와의 상대전적에서도 지난 시즌 매우 강했다. 야마이가 지난 시즌 요코하마 상대로 특히 홈에서 강하긴 했지만, 올 시즌 폼만 놓고보면 이닝을 길게 끌고갈 수 있는 힘은 없어보이기 때문에 하마구치의 영향력을 좀 더 높게 볼 수 있다. 타격에서도 앞서있는 요코하마의 승리를 예상한다.
3. 라쿠텐 : 세이부
히로시마에서 한 때 4~5선발을 맡았던 후쿠이는 올 시즌 시범경기와 앞선 두 차례 등판 모두 호투했다. 특히, 까다로운 세이부 원정 등판에서도 퀄스에 성공하며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혼다는 지바롯데 상대로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을 허용했고, 아주 나쁜 피칭이라 보긴 어렵지만 상대 선발의 현재 폼을 감안하면 선발 싸움에서 앞서나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불펜에서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경기 중반까지 앞서있는 팀이 끝까지 리드를 지켜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한다.
4. 오릭스 : 니혼햄
1차전에서 오릭스가 9-0으로 완승을 거뒀다. 사카키는 이미 니혼햄 상대로 4.2이닝 3실점으로 흔들린 이후 18일 만에 재회한다. 로드리게스가 라쿠텐, 소프트뱅크 등 까다로운 팀들과의 원정등판에서 연속 퀄스로 시즌을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카키를 다시 한 번 상대할 니혼햄 타선이 로드리게스 리드를 안겨줄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인다. 니혼햄은 올 시즌 원정에서 1승 1무 5패로 형편없는 팀이지만, 오릭스 역시 약체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간의 기록만 보고 니혼햄의 패배를 예상하긴 어렵다. 불펜 수치도 앞서있는 니혼햄의 승리를 예상한다.
5. 지바롯데 : 소프트뱅크
이와시타는 이미 12일전 소프트뱅크를 원정에서 상대한 뒤 곧바로 재회한다. 소프트뱅크가 이번엔 원정에서 나서기 때문에 당시처럼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긴 어렵겠지만, 이와시타가 등판할 때마다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직전 1차전처럼 무기력하게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타케는 올 시즌 오릭스-니혼햄 등 비교적 약팀들을 상대로 퀄스에 성공했는데, 지난 시즌보다 좀 더 안정적으로 긴 이닝을 먹어주고 있고 지바롯데 타선 역시 장타만 조심하면 되기 때문에 짧지않은 이닝을 잘 버텨줄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6. 야쿠르트 : 한신
뷰캐넌은 시즌 첫 등판에서 용병답지 못한 기록에 그쳤으나, 한신 상대로 늘 강한 모습을 보여왔고 한신 타선 역시 침묵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반등피칭이 가능해 보인다. 아오야기는 팀 타선이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실점 피칭을 해줄 필요가 있는데, 올 시즌 기복 심한 피칭으로 일관하고 있고 야쿠르트 전에서도 그리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원정에서 쉽지않은 피칭이 예상된다(통산 야쿠르트 상대 평자 4.36, 6경기 모두 홈등판). 타선에서 확실히 앞서있는 야쿠르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7. 두산 : SK
산체스는 지난 시즌에도 초반에는 언터쳐블한 활약을 펼쳐왔는데, 올 시즌에는 피안타는 꽤 되지만 이를 실점을 내주지 않고 막아내는 대처가 지난 해에 비해 상당히 좋아졌다. 두산의 타격은 꽤나 강한 편이지만, 산체스가 최근의 흐름을 이어갈 수만 있다면 충분히 긴 이닝을 잘 막아낼 수 있을 것. 홍상삼은 첫 1군무대 등판인데다 퓨처스리그에서 모두 불펜피칭만 했기 때문에 예측이 쉽지않다. 도합 8이닝 무실점으로 구위 자체는 많이 올라온 상태로 보이지만, 선발로서 보여준 경력이 없다시피한 선수이기 때문에 홍상삼의 실점과는 무관하게 불펜진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타격 컨디션에서는 두산이 SK보다 훨씬 낫긴 하지만, SK 역시 상대 약점을 물고늘어지는 힘이 있기 때문에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SK의 승리를 예상한다.
8. 롯데 : 기아
1선발간의 맞대결이지만, 최근 흐름에서는 제법 차이가 있다. 레일리는 개막전 부진을 딛고 최근 3경기 연속 2자책 이하의 피칭으로 6이닝 가까이 소화해주고 있는 반면, 양현종은 꾸준히 부진을 이어가다가 직전 NC전에 8이닝 3실점으로 오랜만에 긴 이닝을 소화했다. 문제시되었던 구속 역시 좀 더 끌어올린 상황이지만, 여전히 전성기 기량에는 미치지 못하고 피안타율이 3할 8푼 가까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원정 일정에서 쉽지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두 팀 불펜 모두 최하위 수준이지만, 선발의 안정감과 타격 컨디션에서 홈팀이 앞서있기 때문에 1차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9. NC : LG
두 용병선발 모두 한국무대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선수들이고, 버틀러는 좀 더 적극적인 승부를 하는 반면 켈리는 유인구 위주의 승부로 효과를 보고있다. NC는 우완 상대로 한 타격과 출루 모두 최상위권에 포진한 반면, LG는 타율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장타로 연결시키는 비중이 현저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 득점권 상황에서 집중력이 올라가는 버틀러를 상대로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켈리는 유인구 승부로 출루 자체를 잘 막아내는 이닝이 많긴 하지만, 일단 출루를 허용하고 나면 피안타율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NC의 홈 화력 앞에서 꽤나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10. KT : 한화
벨은 등판마다 약간의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이닝 소화가 준수하고 위기관리를 잘 하는 편. KT를 처음 상대하는데, KT는 좌완 상대 OPS에서 0.527로 리그 9위에 머물러있기 때문에 처음 보는 벨의 공을 공략하는 게 쉽지않아 보인다. 배제성은 피안타율 자체는 낮게 유지하고 있지만, 유인구 비중이 너무 높고 사사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WHIP 1.55). 한화 타선은 사사구 비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탈삼진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원정에서의 빼어난 타격감이 이번 경기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불펜에서도 앞서는 한화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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