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츠 분석왕입니다.
N사 카페에서만 활동하다가 이젠 네임드에서도 본격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5월1일 KBO 프로야구 선발투수 성적 및 프리뷰 작성해보겠습니다.
5월1일 KBO 18:30 < 한화 VS 두산 >
한화 이글스는 후랭코프에 막혀 단 5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그간 부진했던 호잉이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선발 서폴드가 두산 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이닝 1실점 호투했다.
선발로 김범수가 나서는데 시즌 9경기 등판해 1패 3.00을 기록하고 있으나
12이닝밖에 소화하지 않으면서 불안감이 있다.
지난 경기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단 5안타에 그친 타선이
활약해주지 못한다면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두산 베이스는 타선이 7안타에 그치며 1-2로 패했다.
5회 무사 만루에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다.
선발로 유희관이 나서는 가운데 시즌 6경기 1승 2패 4.2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등판에서 키움을 상대로 2.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최근 3번의 등판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도 불안하다.
지난 경기에서 타선이 다소 부진했지만 안타는
더 많이 쳐냈기 때문에 타선이 살아난다면 기대를 걸어 볼 수는 있다.
5월1일 KBO 18:30 < 기아 VS 삼성 >
기아 타이거즈는 라이벌 삼성 라이온즈를 8-0으로 격파했다.
선발로 등판했던 터너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그간 투수진의 문제였던 볼넷도 2개만 내주며 좋았다.
안치홍이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김기훈이 등판하는데 시즌 6경기 1패 5.40으로 좋지 못하다.
지난 등판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볼넷을 2개나 내주었다.
선발의 불안은 있지만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에서 기대를 해볼 만하다.
삼성 라이온즈는 타격의 부진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러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진 상황에서 6안타에 그치며 단 1점도 뽑지 못했다.
선발 백정현이 5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도 아쉽다.
팀이 5연패에 빠진 가운데 선발로 등판하는 윤성환의 어깨가 무겁다.
시즌 4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3.52를 기록 중이다.
지난 4번의 등판에서 3번이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연패를 끊어내기 가장 적임자가 될 것이다.
5월1일 KBO 18:30 < 롯데 VS NC >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레일리의 호투와 타선이 오랜만에 응집력을 보여주며
강호 NC다이노스를 6-1로 꺾었다.
손아섭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선발 레일리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선발로 박시영이 나서는데 시즌 4경기 등판해
14.2이닝을 투구하며 승패 없이 4.30을 기록 중이다.
롯데가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지만
박시영의 투구가 불안하기 때문에 연승을 이어가기 쉽지 않을 것이다.
NC다이노스는 롯데에게 패하며 4연승이 종료 되었다.
최근 연승을 달리는 동안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준 타선이
단 4안타에 그치면서 1점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선발로 나섰던 박진우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무너지며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선발로 버틀러가 나선다. 시즌 5경기 나서 1승 2패 3.33을 기록하고 있다.
타선이 직전 경기에서 좋지 못했지만 최근 흐름이 좋았기 때문에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기대를 걸어보아도 좋을 것이다.
5월1일 KBO 18:30 < SK VS 키움 >
SK와이번스는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키움 히어로즈에게 5-15 대패했다.
선발 다익손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어 나선 투수들이
무려 14실점을 헌납 했다는 점은 쉽게 넘길 수 없는 문제점이다.
타선도 5득점을 기록했지만 단 8안타에 그치며 화력전에서 완전히 밀리고 말았다.
선발로 박종훈이 나서며 6경기 등판해 2패 3.31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10이닝 9실점으로
실점이 많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타선이 장단 23안타를
터뜨리면서 SK의 불펜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4번타자 박병호가 홈런 포함 6타수 4안타 2타점, 서건창과
김규민도 3안타 3타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선발로 최원태가 나서는데 시즌 6경기 등판해 3승 3.68을 기록 중이며
지난 등판이었던 두산 베어스 전에서 1.1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지만
두산 전 전까지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바 있다.
타선이 살아있는 키움이 SK의 마운드를 한 번 더 두들길 가능성이 높은 경기.
5월1일 KBO 18:30 < LG VS KT >
LG트윈스는 상대 선발 금민철을
경기 초반 두들기며 단 2회만에 8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동점을 허용했고
11회말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로 배재준이 나서는데 시즌 5경기 등판해 3패 6.08로 좋지 못하다.
지난 등판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나아진 투구를 펼쳤으나
크게 기대를 걸기 힘들다. KT전 등판에서 4.2이닝 4실점
패전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KT위즈는 초반 선발 금민철이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하지만 타선이 힘을 내면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다만 KT의 고질병인 뒷심 부족을 보이며
11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실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선발로 알칸타라가 나서는데 시즌 5경기 등판해 2승 2패 3.00으로 호투 중이다.
현재 팀이 6연패에 빠져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활약이 필요하다.
다만 뒷문불안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선발이 잘 던져준다 해도 승리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들 오후경기도 건승하시고
5월도 푸근한 5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
- 픽스패치 분석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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