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패치] 5월2일 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VS리버풀 프리뷰 및 주요결장자

조회수 : 87 | 등록일 : 2019.05.01 (수) 22:48

            

 

안녕하세요. 스포츠 분석왕입니다.

N사 카페에서만 활동하다가 이젠 네임드에서도 본격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5월2일 챔스 바르셀로나 리버풀 주요결장자 및 프리뷰 작성해보겠습니다.



 

5월02일 UEFA CL 04:00 < FC 바르셀로나 VS 리버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종합스코어 4-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지독했던 챔스 8강 징크스를 떨쳐내고 4년 만의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된 상황.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리버풀과의 준결승 1차전을 

치를 예정인 만큼 컨디션 호조를 나타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치열한 리그 우승경쟁을 

병행 중인 리버풀과 달리 여유롭게 로테이션을 돌려가며 이번 준결승 1차전에 대비해 왔다는 점이 

가장 큰 어드벤티지다. 주력 멤버들의 컨디션 조절에 실패, 실망스런 모습으로 8강에서 탈락했던 

지난 시즌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FW 메시-수아레스가 후반기 내내 절정의 폼을 

구가하고 있다는 점, DF 피케-랑글레가 분투 중인 수비진이 지난 시즌보다 안정화되어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장기부상 중인 MF 하피냐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 

리버풀 상대로는 2000년대 이후 맞대결 전적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캄프 누에서 0-0 무, 1-2 패로 도리어 승리가 없긴 하지만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 2007년 2월이었다.

 

 

 

리버풀은 8강에서 포르투를 종합스코어 6-1로 대파,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픔을 씻어내기 위해, 리그-챔스 2관왕이란 위업 달성을 위해 

마지막 남은 힘을 모두 짜내야만 하는 상황. 바르사와 달리 맨시티와의 리그 우승경쟁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이 큰 부담이지만 지난 주말 허더즈필드전(5-0)을 여유롭게 소화했다는 점은 

위안거리로 다가온다. 단, 90분 내내 많이 뛸 수 있는 체력은 아니므로 지난 캄프 누 원정에서의 

맨유처럼 초반 30분 정도 강하게 압박할 때 선제골을 뽑아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맨유는 래시포드가 골대를 맞추는 등 초반에 주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한 뒤 무너지고 말았지만, 

리버풀은 압박의 강도나 공격진의 마무리 능력 면에서 맨유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팀이다. 바르사 입장에서도 이 부분을 훨씬 더 크게 경계하고 있을 듯. 

후반기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쳐 온 FW 피르미누는 부상으로 1차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결장 시 뼈아픈 타격이 우려된다. FW 오리지를 대체자로 투입하기보다는 아예 공격 숫자를 

한 명 줄이고 미드필드진을 두텁게 구축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회 스페인 원정에선 2014년 이후 레알 마드리드(0-1), 세비야(3-3)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바르사: MF 하피냐(★★★☆☆/부상).

 

 

 

리버풀: FW 피르미누(★★★★★/불투명), MF 랠라나(★★★☆☆/불투명).


 

다들 오후경기도 건승하시고

 

5월도 푸근한 5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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