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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 NPB 선발투수 성적 및 프리뷰 작성해보겠습니다.
월2일 NPB 13:00 [오릭스 VS 지바롯데]
5월2일 NPB 13:00 < 오릭스 VS 지바롯데 >
오릭스 버팔로즈는 지바롯데 마린스에게 0-4로 패배를 당했다. 안타와 볼넷 모두 똑같이 기록했지만 4점을 내는데 성공한 지바롯데와는 달리 오릭스는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선발로 나섰던 사카키바라 츠바사가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이어 등판한 요시다 카즈마사가 0.2이닝 2실점을 허용하며 부진했다. 선발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나서는데 4경기 등판해 1승 1패 1.45를 기록하며 활약이 좋다. 하지만 부진한 타선이 얼마나 점수를 뽑아 줄지는 미지수. 타선이 살아나야 오릭스가 산다.
지바롯데 마린스는 오릭스와 반대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와쿠이 히데아키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고 이어 등판한 투수들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지켜냈다. 최근 4연승의 상승세에 있고 타선의 집중력이 좋다. 선발로 나서는 이와시타 다이가 4경기 1승 1패 3.00을 기록하고 있지만 원정에서 6.00으로 좋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선발의 우위를 점하기 힘든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5월2일 NPB 13:00 < 소프트뱅크 VS 라쿠텐 >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선발로 나섰던 다케다 쇼타가 1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고 이어 등판한 가와하라 히로유키가 1.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경기를 내주었다. 강한 마운드가 팀 컬러인 소프트뱅크였기 때문에 아쉬운 경기였다. 선발로 시즌 4경기에서 1패 0.89를 기록하고 있는 오타케 코타로가 나선다. 1패만을 기록하고 있지만 시즌 활약이 대단하고 30.1이닝 동안 단 3실점만을 허용했기 때문에 가히 언터쳐블이라 말 할 수 있다. 지난 경기의 설욕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강호 소프트뱅크를 9-0으로 대파하고 5연패를 끊어냈다. 등판했던 모든 투수들이 호투를 펼쳤고 타선도 14개의 안타로 투타 모두 활약이 좋았다. 특히 지난 6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타선이 돋보인다. 선발로 후루카와 유리가 나서는데 시즌 1경기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1.50을 기록하고 있다. 단 한 경기 등판하는데 그쳤기 때문에 선발의 우위를 논하기는 어렵다. 최근 좋은 타선의 활약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다.
5월2일 NPB 14:00 < 한신 VS 히로시마 >
한신 타이거즈는 단 4안타로 6득점에 성공하며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제압했다. 선발 사이키 히로토가 5이닝 2실점했으나 이어 등판한 투수들이 점수를 잘 지켜냈다. 선발로 이와타 미노루가 나서는데 시즌 2경기 등판해 1승 2.40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히로시마 전 2경기 등판해 2패를 기록했으나 2.25의 방어율로 강했다. 최근 한신의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4연승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 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히로시마 도요카프는 안타를 11개나 기록했지만 단 2득점에 그치며 패했다. 선발로 등판했던 노무라 유스케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타선의 응집력 역시 좋지 못했다. 최근 4연패에 빠진 가운데 타선의 활약이 아쉽다. 다만 선발로 오오세라 다이치가 나서는 가운데 시즌 5경기 2승 2패 1.95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히로시마의 연패를 끊어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히로시마가 연패를 탈출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월2일 NPB 14:00 < 요미우리 VS 주니치 >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경기 초반 기록한 5점을 잘 지키며 승리했다. 11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나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 하지만 선발 스가노 토모유키가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기록하며 눈부신 투구를 펼쳤다.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했다는 것도 큰 수확. 이번 경기 선발로 테일러 정맨이 나서는데 시즌 3경기 등판해 2승 2.50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등판에서 한신 타이거즈를 8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다만 최근 약간 아쉬운 타선이 활약해 주는 것이 관건. 요미우리가 연승을 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니치 드래곤스는 상대 선발에게 완전히 틀어 막히며 완투패 했다. 타선이 7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1점밖에 내지 못했고 선발로 나섰던 야마이 다이스케가 일찍 무너진 것도 아쉬웠다. 선발로 에니 로메로가 등판하는데 3경기 등판해 2승 0.95를 기록하며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요미우리를 상대로도 1경기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어 기대가 크다. 다만 타선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고 상대 선발도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5월2일 NPB 14:00 < 요코하마 VS 야쿠르트 >
요코하마 베이스타즈는 선발 오누키 신이치가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야쿠르트 스왈로즈를 격파했다. 부진했던 마운드가 단 1실점만을 내주며 활약했다는 점이 고무적. 타선에서도 고른 활약으로 찬스를 잘 살리며 활약했다. 선발로 이마나가 쇼타가 나서는데 시즌 5경기에서 2승 1패 1.18로 굉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38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단 5실점만을 내주었고 삼진을 37개 잡아내는 동안 볼넷은 7개만을 허용했다. 오랜만에 연승의 기회를 잡은 요코하마다.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선발 타카하시 케이지가 5.2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도 5안타에 그치며 패했다.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영패는 면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 선발로 알버트 수아레즈가 나서는데 시즌 1경기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표본이 너무 적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최근 타선의 기복도 심하기 때문에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로 점수를 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5월2일 NPB 14:00 < 세이부 VS 니혼햄 >
세이부 라이온즈는 볼넷을 10개나 내주며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선발로 나선 다카하시 코나가 2.2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졌고 이어 등판한 사노 야스오도 2.1이닝 2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선발로 에노키다 다이키가 나서는데 이번 시즌 첫 등판이다. 다만 지난 시즌 24경기에 나서 11승 5패 3.52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지난 시즌 니혼햄을 상대로 4.30의 방어율을 기록했으나 5경기에서 3승을 따내며 좋았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 볼 수 있겠다.
니혼햄 파이터즈는 상대 선발을 일찌감치 무너뜨리며 승리했다. 선발로 나섰던 호리 미즈키가 2.1이닝 1실점을 허용했지만 이어 등판한 투수들이 호투했다. 타선도 집중력이 돋보였다. 오타 다이시가 4타수 3안타, 나카타 쇼가 5타수 2안타로 좋았다. 선발로 가네코 치히로가 나서는데 시즌 6경기에서 1승 1패 3.79를 기록하고 있다. 단 시즌 초 세이부를 상대로 등판해 2이닝 5실점으로 좋지 못했다는 점은 변수. 만만찮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다들 오후경기도 건승하시고
5월도 푸근한 5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
조합픽은 댓글달아주시는 모든분께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픽스패치 분석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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