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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 NPB 선발투수 성적 및 프리뷰 작성해보겠습니다.
5월2일 KBO 18:30 < LG VS KT >
LG트윈스는 선취점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5회말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최근 7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투타의 조화가 좋고 뒷심도 생기면서 경기를 쉽게 내주지 않고 있다. 선발로 장원삼이 등판하는데 시즌 등판 기록이 없다. 지난 시즌 8경기 등판해 3승 1패를 기록했지만 6.16으로 좋지 못했다.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 KT를 상대로 0.2이닝 8실점 패전의 기록이 있다는 점도 불안하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KT위즈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선발 알칸타라가 8이닝 3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이 아쉬웠다. 황재균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진 가운데 2년차 강백호가 유일하게 3할을 때려내고 있다는 점도 아쉽다. 선발로 김민이 등판하는데 시즌 6경기 등판해 5패 5.40을 기록 중이다. 답답한 KT의 타선이 살아나지 않는 한 연패를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5월2일 KBO 18:30 < SK VS 키움 >
SK와이번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5안타에 그쳤지만 8회말 고종욱이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며 승리했다. 선발 박종훈이 7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이어 등판한 김태훈과 하재훈도 무실점 호투했다. 선발로 문승원이 나서며 시즌 5경기 2승 1패 2.18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만 타선이 최근 너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타선이 살아나야만 SK가 더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최원태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이어 등판한 김상수가 2실점하면서 경기를 내주었다. 타선이 6안타에 그치며 부진했고 샌즈가 3타수 무안타로 좋지 못했다. 선발로 이승호가 나서는데 6경기 등판해 2승 3.65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상대 선발 문승원이 시즌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경기. 이승호의 어깨가 무겁다.
5월2일 KBO 18:30 < 롯데 VS NC >
롯데 자이언츠는 상대 선발 버틀러를 잘 공략하며 경기 초반 앞서 갔지만 불펜이 또 다시 부진한 모습으로 무너지며 패했다. 강로한이 유일한 멀티 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타선이 산발 안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선발로 톰슨이 나서는데 시즌 6경기에서 1승 1패 4.41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좋지 못했다. 타선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연패의 위험이 있는 경기다.
NC다이노스는 장단 18안타를 쳐내며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버틀러가 경기 초반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부진했지만 타선이 상대 불펜을 잘 공략해냈다. 박민우와 나성범, 박석민이 3안타로 타선을 이끈 가운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선발로 에이스 루친스키가 나서는데 시즌 6경기 등판해 2승 1패 2.57로 좋다. 롯데를 상대로도 7이닝 1실점 활약한 기록이 있기 때문에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5월2일 KBO 18:30 < 기아 VS 삼성 >
기아 타이거즈는 전날의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0-2로 대패했다. 안타를 11개나 때려냈지만 점수는 단 2점을 뽑아내는데 그치며 여전히 공격의 응집력에 문제가 있다. 선발로 나선 김기훈이 3이닝 7실점으로 처참하게 무너진 가운데 이어 등판한 투수들도 장지수를 제외하면 좋지 못했다. 선발로 양현종이 나서는데 시즌 6경기 등판해 5패 8.01로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양현종이 극적으로 살아나지 않는 한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타선이 오랜만에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대승을 거두었다. 타선이 15안타를 치면서 선발로 나선 윤성환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윤성환도 5이닝 2실점만을 내주며 활약이 좋았고 이어 등판한 선수들이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활약했다. 선발로 최재흥이 나서는데 시즌 4경기 등판해 2승 1패 7.11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기아전에 등판해 4이닝 2실점 1자책점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타선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월2일 KBO 18:30 < 한화 VS 두산 >
한화 이글스는 김태균과 정근우가 말소되었지만 두산 베어스에게 4-1 승리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확정 지었다. 선발로 나선 김범수가 5이닝 1실점 호투했고 이어 등판한 투수들이 호투를 펼쳤다. 선발로 김민우가 나서는데 시즌 3경기 등판해 2패 8.56으로 굉장히 부진하다. 한화가 2연승을 거두었다고는 하지만 김민우가 초반에 무너진다면 승리를 거두기는 힘들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두산 베어스에 비상이 걸렸다. 팀의 핵심 타자인 페르난데스가 손등에 사구를 맞아 경기 출전이 불확실하다. 정수빈이 갈비뼈 골절로 인하여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된 가운데 페르난데스 마저 이탈한다면 치명타다. 하지만 두산의 뎁스가 두껍고 선발로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영하가 나서기 때문에 기대를 걸만 하다. 연패를 길게 하지 않는 두산의 특성상 이번 경기는 잡아낼 가능성이 크다.
다들 오후경기도 건승하시고
5월도 푸근한 5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
조합픽은 댓글달아주시는 모든분께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픽스패치 분석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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