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값으로 완성시킨 최고의 중원
조회수 : 165 | 등록일 : 2019.12.07 (토)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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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는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발베르데 이 4명의 핵심 미드필더들을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프랭키 데 용(75m)보다 더 적은 금액인 65.5m에 데려왔다. 지금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4명은 160m의 가치를 지닌다.


 

 

복귀한 지단의 프로젝트를 지탱해 주는것은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이다. 이 미드필더진은 34살의 크로아티아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29살의 독일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 27살의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 21살의 우르과이 미드필더 발베르데이다. 레알마드리드는 이 핵심 미드필더 4명을 총 65.5m에 데려왔다. 현재 거품낀 이적시장에 비하면 매우 매우 싼 금액이다.

 

2001년에 72m의 이적료로 이적한 지단의 교정을 위한 예시로 제공된다. 20년이 지난 지금, 훌륭한 선수들에 의해 이적시장의 엄청난 붐에도 불구하고, 레알마드리드는 4명의 미드필더를 지단보다 싸게 데려왔다. 당연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폴 포그바(106m)과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프랭키 데 용(75m)보다도 훨씬 적은 금액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즈는 2012년 루카 모드리치를 영입하면서 이 큰그림 설계를 시작했다. 모드리치의 영입은 터프한 레비때매 끝까지 땀을 흘렸다. 2013년 카세미루가 5.5m에 합류한다. 먼저 카스티야에서 뛰었고 얼마 후 1군으로 승격한다.  그리고 포르투 1군에서 임대를 다녀온 후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도약할 수 있었다.

 

 

막을 수 없는 카세미루의 상승세 이후, 토니 크로스가 뒤이어 합류하였다. 이 독일인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개꿀 영입중 하나다. 이 모든것은 계약 만료까지 1년남은 크로스와 바이에른 뮌헨이 재계약에 이르지 못한 덕이다. 그렇게 그는 25m로 레알마드리드에 입단하게 된다. 이 큰그림을 장식할 마지막 영입으론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5m로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하게 된다. 이 미드필더는 현재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 되어서 새로운 별명이 필요할 정도다.

 

 

시간이 지나며 이 4명의 미드필더는 지단의 핵심 선수가 되었다. 특히 모드리치의 부상, 토니 크로스의 로테이션이 가능하게 되며 더더욱 강해졌다. 이번시즌 1560분을 뛴 노예미루, 1362분을 뛴 크로스, 764분을 뛴 발베르데, 661분을 뛴 모드리치까지 모든 미드필더들의 공격적 기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온 지단의 요청에 응답해오고 있다. 그들은 이번시즌 9골 12어시를 기록하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시즌 동안의 영입으로 좋고 아름답고 저렴하게 큰 그림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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