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기도-강원도 장거리 연애중인 남자인데요...
저는 경기도에서 일하고 있고 여친은 강원도에서 내년에 대학입학 준비겸 알바중입니다솔직히 말하면 제가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고 많이 불안해 해요그리고 그걸 알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해서여자친구는 집착 정도는 귀엽게 봐주고 늦게 집갈때 통화하는건 배려라고 생각해줘서 다행인데원래 열심히 공부만 하던 애가 갑자기 알바를 한다는데 근무시간이 아침10시~10시30분...집도착하면 11시... 평소에도 장거리여서 불안한건 많았지만 갑자기 이렇게 알바한다고 통보를 해버리니까 저는 더 불안해져 버렸어요...심지어 사는 동네도 치안이 좋은편은 아니여서...연락 자주 못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집오면 자기도 할 일 있을텐데그거 쪼개서 저한테 연락하는거 생각하면 고맙구요...근데 걔가 퇴근할때는 연락이 유난히 안되서 불안하고 일하는곳이 좀 외진곳이여서처음엔 적응해보려고 했는데 업무중이나 퇴근하고 나서도 항상 불안해져서...그래서 나중에 생각해본게 서로 합의간에 위치추적 어플 설치하는건데...제가 너무 오바하는거 같기도 한게 아니라 저도 오바하는건 알고 있는데...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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