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정글러에게 공격당했습니다.
그 동안 원딜들에게 얼마나 소리를 들었는지 모릅니다.
그깟 방어 아이템이 어렵냐, w선마로 우리를 지켜달라... 등등
저는 '말파이트'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원하지 않는 플레이를 강요당해왔습니다.
고민했습니다. 내가 정말로 잘못된 것인가. 나는 왜 탱커를 해야만 하는가.
수일 밤낮을 설치며 '방어노동'에 고통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심했습니다.
저는 '탈란두인'으로 이때까지 고통 받아온 돌자매 분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이제 방어노동은 필요 없다고, 우리 이제 ap로 행복하게 살자고 감히 선언합니다.
일반게임할때..탱탱해달라고하지마라고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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