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센스있는 기부를 했다.
박신혜는 최근 소방관들이 착용하는 방화복 전용 세탁기 20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평소 느끼던 소방관들의 노고와 감사함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고민하던 중 LG에서 방화복 전용 세탁기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부한 세탁기는 박신혜의 거주지인 강동 소방서와 송파 소방서를 비롯해 박신혜의 고향인 광주 지역 소방서 등에 배치된다.
박신혜는 조용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포항 지진 피해 아동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고, 2016년 서문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해 5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앞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신혜는 현재 tvN 주말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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