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마을버스 타고
집 오는 길에 있었던 일임ㄹㅇ
학교 앞 정류장에서
여고생들이 우르르 버스에 탔음
그때 나는
아~ 학교 끝났나보다 하고 아무 생각이 없었음
그러고 버스는 출발했고
모 정류장에서 여고생들 무리중에 3명 정도 내렸음
걔네들 내리자마자
내 뒤에 앉아있던 여고생들이 하는 말
"야 ooo 쟤 내 뒷땅 ㅈㄴ까잖아 개싸가지 없어"
"맞아맞아 쟤 xxx랑 ㅈㄴ 친한척하면서~~"
진짜 1분전까지만해도
하하호호 베프였던 애들이
어떻게 내리자마자 바로 욕하냨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다같이 험담하면서 공감해주더라ㅋㅋㅋ
여고생들 대화 엿들은건 아니고
내 뒤에서 대놓고 말해가지고 들렸음
근데 파벌 애지더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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