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안녕 어쩌다 필리핀까지 오게된 병신이야
한 광주의 교회 이야기를 해볼까해
난 전라도 광주에 살고있었는데
양아치들 잡아다 키워서 돌려보내는 교회가 있었어
물론 나도 그쪽에있었고 ㅎ
그교회에는 두가지의 분류의 사람이있어
1.자발적으로 들어온사람
2.양아치짓거리하다 부모님이 부탁을하여 잡혀들어온사람
자발적으로 들어왔단이야긴 공부나 자기 집사정이 좋지않아서 자발적으로 그교회에서 살기로한거지 예를들면 수급자라던가 ?
두번째는 말그대로 싸가지없는짓 하다 들어간거고
난 양쪽에 분류한달까?
집이 너무싫어서 가출을했었어
근대 그 교회 이야기를듣고 엄마랑 합의본다음에 그교회에서 9개월정도 있었어
물론 나도 양아치짓거리를 많이 하고돌아다녔고
그래서 어쩌다 들어가게 되었는데
들어가자 마자 내가 약간 건방지게 앉아있고 말도 싸가지없게해서
들어간날 미치도록 맞았어 ㅋㅋㅋㅋㅋ
아우 사람이 그렇게 오래 대가리를 박고 있을줄은 몰랐어 ㅋㅋ
그교회를 들어가고 3일간 주기도문이랑 사도신경을 외우게하더라고
하.... 공부 안하던 머리로 하려니까 못해먹겠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그교회 흡연하는 형들이 많이있었거든 나도 마찬가지였고
그래서 매일 골목에서 몰래피다 신고가 정말 많이 들어왔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담배를 지급했어 하루에 2개비 정도??
물론 난 너무 어리단 이유로 받지는 못했지만 ㅎ
그래도 받으면서도 담배피는 형들이 한둘아니였지
그리고 3일이 지난후에는 학교가 끝나면 자유시간으로 2000원 정도를 줘
2000원으로 피시방을 가든 먹을걸 사먹든 알아서 해라 였지
앞에 피시방이있었는데 우리 교회가 없었으면 망했을지도 모르겠어 ㅋㅋ
피시방 사장님이 목사님이랑은 아는사이여서 10시가지난후에도 피시방에 있어도 뭐라고 하지않았었지
하여튼 그교회에서 살면서도 많은사고가 일어나서 야구 방망이로 맏았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나도 한 3대 맞고 쓰러졌지 ㅋㅋㅋ
그리고 몇명은 이렇게 생각할거야 ,, 도망치면 되는거아님??
도망? 친사람이 한둘이게?
어설프게 튈꺼면 아예튀지 않는게 좋아
잡히면 죽을정도로 아파 ㅋㅋ
많은 일이있었어 엄마차가지고 사고낸형
오토바이 타다 걸린형
니스 코크 분형
주일날까지 술마신형
학교에서 선생님께 욕한형 등등
사고 치면 지하실로 가서 혼나고
교회에서 큰잘못이 일어나면 전체기합 받는데 혼날 사람만 혼이나
일단사진
일종에 벌칙같은거야
아들을 위해서 롤을 배우시는 목사님
때론 엄격하시지만 때론 자상한 아버님 같으셔
이렇다 보니 목사님이 인기가 꽤나 많으시지 ㅎ
교회는 아직도 운영하신다고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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