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분석

조회수 : 112 | 등록일 : 2018.12.31 (월) 09:40

            
12월 31일 KOVO남 19:00 [우리카드 VS 삼성화재]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28)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25:19, 25:16,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1:25, 25:22, 25:14, 25:2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8패 성적. 아가메즈의 반대각을 책임져야 하는 나경복과 황경민 중에서 황경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한성정을 선발 출전시킨 새로운 윙 리시브 조합이 2경기 연속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고 서브(9-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한성정의 활약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키자 아가메즈(24점, 67.7%)의 위력은 배가 되었던 상황. 또한, 이적생 노재욱 세터가 빠르고 정확한 토스를 배달했고 상대 허를 찌르는 퀵오픈과 속공으로 상대의 추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27)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1(23:25, 29:27,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4)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28:26, 25:18, 25:2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7패의 성적. 타이스와 박철우가 동반 21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송희채(10점, 64.3%) 까지 살아나면서 제대로 된 삼각편대를 운영할수 있었고 믿고 올려줄 곳이 많아진 김형진 세터의 분배도 좋았던 경기.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을때 소방수로 나선 고준용의 교체 투입도 경기 흐름을 바꾸는 '신의 한수'가 되었고 서브(2-6) 에이스 숫자에서는 밀렸지만 파다르의 발을 묶는 목적타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갔던 상황. 또한, 리시브 효율에서 만족할수 있는 수치가 나왔으며 휘위 공격의 성공률이 전위 공격의 성공률 보다 높을수 있었던 상대 블로킹을 역이용하는 조직적인 배구가 나왔다는 것이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하루.

 

12월 31일 WKBL 19:00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2/29)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46-4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6)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78-51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4승3패 성적. 2대2 게임을 통한 외곽슛 찬스에서 슛이 번번이 빗나갔고 토마스가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KB트윈타워 높이에 막히면서 공격제한 시간에 쫒기는 장면이 많았던 경기. 믿었던 박혜진도 발목 부상 여파로 야투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는 가운데 김정은의 돌파 옵션은 위력이 있었지만 3점슛의 위력은 반감 되었던 상황. 또한, 베테랑 임영희가 7차례 야투와 3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리며 무득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하루를 보내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28)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80-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원정에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69-7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7패 성적. 4쿼터 김한별의 퇴장으로 잠시 흔들리기는 했지만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과 4쿼터 후반부에 전투적이며 조직전인 수비가 나왔던 경기. 17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카리스마 펜이 준수한 활동력을 선보였고 윤예빈, 배혜윤, 김한별의 에너지도 좋았던 상황. 젊어진 가드진의 활약이 백코트 싸움에서 경쟁력 강화로 나타났으며 과감한 돌파에 이은 득점과 적극적인 움직임이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가 더욱 상승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12월 31일 KBL 23:00 [창원LG VS 부산KT]

 

리그성적 14승 14패를 기록하면서 5위에 위치한 창원LG이다. 현주협감독에 지시아래에 현재로써는 김종규,김시래,강병현,조성민 그리고 메이스와 그레이를 주측으로 리그를 병행하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스쿼드만큼에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보게 된다. 아마도 이번 홈에서 경기, 새해를 맞이해서 오후 10시에 펼쳐지는 만큼, 색다른 동기부여를 가지고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예상해보게 된다. 분명 이번 경기에서는 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올시즌인 만큼, 홈에서 10승 4패를 기록할 만큼, 좋은 집중력을 기대해보아도 나쁘지않아보인다는 점을 기억해보게 된다.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1승 2패로 밀려있지만, 역시나 홈에서는 승리를 거두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보게 되는 경기이다. 최근들어서 팀플레이가 확실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기분좋은 창원LG이다. 메이스가 자신에 의존성이 아닌 팀선수들을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아마도 이번 경기에서도 고른선수들에 득점포를 기대해보아도 나쁘지않아보인다는 점을 기억해보게 된다. 또한 그레이와 김시래에 활약 인사이드와 외곽을 가리지않고 두선수에 경기력이 이번 경기에 핵심포인트라는 사실, 분명하게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이 필요한 현시점, 홈에서 펼쳐지는 창원LG에 힘은 충분히 기대해보아도 나쁘지않아보인다는 사실, 이번 경기 외곽에서 조성민과 강병현 그래고 유병훈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한다는 사실, 골밑에서는 메이스와 김종규 그리고 박인태가 인사이드에 장악력을 얼마나 선보여주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감안해보는 경기이다.

 

 

부산KT - 리그성적 16승 11패에 성적으로 리그 3위자리에 위치한 부산KT이다. 현재에 순위만으로도 충분히 작년시즌에 비해서 너무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보게 된다. 아마도 이번 경기에서는 2위자리로 치고 올라가기 위한 동기부여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본다. 올시즌 외곽포에 의존한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특히나 포워드진에 양홍석과 김민욱 그리고 이정제에 활약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점을 인식해보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단신선수에 부상으로 인해서 계속된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랜드리에 체력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잇다는 점을 기억해보게 되는 입장이다. 아마도 이번 경기에서도 부산KT로써는 부상에 악재가 계속해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기억해보게 되는 경기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허훈과 김윤태로 인한 부상, 또한 대체선수 단신외국인선수도 아직은 없단느 점을 기억해본다. 이번 경기에 그래도 쉐인 깁슨이 출전할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현재 KBL리그에 적응하기 까지는 아직은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보게 된다. 확실히 시즌 초반에 기세보다는 현재로써는 힘든 경기를 펼치고 있다는 사실, 확실히 랜드리에 체력적인 부담감이 너무나 커진시점에 다다른 입장이다. 올시즌에는 포워드진에 활약, 분명 양홍석에 엄청난 기량에 대한 발전과 이정제와 김민욱 등 그동안 힘을 보여주지못하면 포워드진에 활약도 인상적이라는 부분이 올시즌 상승세에 큰 원인이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외곽에 리더로써 역활을 해주던 로건이 없는 만큼, 포워드진들에 부담감도 커질 것이라는 사실, 이번 경기 랜드리가 얼마나 메이스에게 인사이드를 장악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라는 점, 하지만 이번 경기 전체적으로 열세에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