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같지않다...
내 얘기 해줄게...
고등학교1학년때 한해위의 선배들과 땡이(카드)치다가 노름의카타르시스를 느끼기시작했지
2학년때 부터 형들과 포카 치기 시작했지...목걸이 잽히고 팔찌 잽히고 방학때 알바하다가 시제런하고..등등(참고로 시제들고있다가 잃어버렸다하고 사장님사모님 좋으신분들이라 알바비 안받고 다 갚았다 50만원)
그렇게 이래저래 노름때문에 힘들게 겨우겨우 대학 가서 학자금대출1000빌리고 1학년1학기때 자퇴하면서 등록금까지 80%다시 받아서 다 해먹었지
그리고는 집에 면목이 없어 집나가서 노가다 존나 해서 500오마서 그형들 판떼기에 복구한답시고 다시 갔지
아니나다를까 다 해먹었다...지금 30분반되서 생각해보면 그형들 다 짜고 쳤다...괜찮타 인생에서 하나배웠으니까 원망 안한다
결국 집에 잡혀서 존나 쳐맞고 빚 다갚아주고해서 군대갔다
제대 후 다시 학교 재입학해서 여친이랑 살림차려서 살았지...근데 개버릇 남못준다고 또 학자금대출1000..그리고 사업자까지 내서 사업자대출 3000냈지...(학교는다녔다...)
또 복수겸 복구하겠다고 그 판떼기 다시 들어갔는데...일부러 잃어주는건지먼지..뒷빵 짱짱하니까 존나 올라가더라...
6000까지 올라갔을거야아마...
내가좀따니까 판떼기 흐지부지해지고 자연스레 우리끼리 이러지말자면서 베트맨에 손 대기 시작했다...
재밌더라...
토토방가서 10만원짜리 10장씩 샀지..그러다 20장씩...사고
근데 이게 웬일 충환전 존나 빠르고 바로바로 때릴수있는 놀이터가 있는거야...
우와 신세계다...본격적으로 사이트 여러개 뚫고 내또래 베팅 1세대들은 알거야..네이버에"베팅월드"라고있었어..
거기 대장이 "성모"라는 사람이었지아마...
학교 앞에 살림차리고 컴퓨터 듀얼로해서 두대 돌리고 경기 볼라고 빔 프로젝트까지 완비해서 완전 전업 토쟁이시작했다
그때 당시 갤럭시 노트1 첨 나왔을때니까 겁나 오래됐네...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아마 그경기였는걸로기억한다....그경기....
아스날 대 뉴캐슬이었지싶다...
놀이터 20개 단통 아스널승 풀벳 갔다..
전반 3대0....여친이랑 피자 치킨 시켜서 존나 쳐먹고 내일 제주도 가자고 설레발 존나 떨고 잇었지...
결국 경기결과 3대3 비겼다....
그때부터 나는 이성을 잃기 시작했지...잡리그 존나 건드리기시작하고 고배당만 노리기시작했다...복구할라고
근데 노름에 장사 없다고 결국 쭉쭉내려가서 대출이빠이 다땡겨서 해먹고 차 잽히고 결국 여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등 다 땡겼다..여친 자고있는데 몰래 카드 들고 휴대폰 문자올까봐 들고 까치발들고 몰래몰래...
결국 다 해먹었겠지..시간지나 여친 신용도 터지고 여친 인내심도 터졌지
집에 또 걸려서 존나 쳐맞고 빚 다 갚고 여친 헤어지고(지금 애3명 낳아서 잘살더라)(음악하는 여자 만나지마라....특히 작곡과...도라이다진심)
집에 일년 감금 당했다....
결국 집에있는데 헉 이게웬일...집에 다 터뜨리고 갚았는줄 알았ㄴ느데...사금융은 내가 당시 겁이 났는지 얘기를 못했던거야.....(러쉬,리드,원캐,산와)
여기가 젤 중요하다...그때 다얘기하고 새사람되야 하는데.....
난 겁쟁이였다....
2편은 나중에 해줄게 핀란드 때려놨는거 봐야된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