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vs 지로나
1차전에서 1-1로 비긴 두 팀. 2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17/18 시즌 지로나가 1부리그로 승격한 이후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로나만 만나면 공격이 주춤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는 점을 고려할 때 무승부의 가능성을 노려보거나 패스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핸디캡: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지로나 상대로 승리가 단 한 번도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핸디캡은 지로나의 플러스 핸디캡을 노릴 만하다.
언더오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최근 4경기 연속 1득점에 그쳤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레가네스 vs 레알마드리드
1차전에서 대패한 레가네스. 우에스카와의 리그경기에 집중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주말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2차전도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역시 주말 세비야와의 경기에 대비할 것으로 보이고 최근 경기력이 워낙 좋지 않다는 점에서 1차전 결과로 어느정도 8강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난 두 팀의 2차전은 이변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레알 마드리드의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고 1차전 3-0 승리로 느슨한 경기가 될 수 있는 만큼 홈 이점이 있는 레가네스가 충분히 선전할 수 있는 경기로 보여진다.
언더오버: 1차전으로 어느정도 승부가 난 상태라는 점에서 두 팀 모두 극단적인 수비를 보여줄 가능성은 희박한 만큼 난타전이 벌어질 수 있는 경기로 보여진다. 기준점 2.5 오버를 추천한다.
추천 - 기준점 오버
세비야 vs 빌바오
일주일만에 세 번째 대결을 펼치는 두 팀. 서로 1승씩 나눠 가졌다. 1차전에서 원정경기를 치른 세비야가 3-1로 승리해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빌바오가 주말에 있을 리그경기에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홈에서 강한 세비야가 두터운 선수층을 앞세워 2차전까지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핸디캡:. 1차전에서 패배한 빌바오는 코파 델 레이보다 리그가 더 중요한 상황이고 홈팀 세비야 역시 주말에 있을 레알 마드리드전에 대한 부담이 있는 만큼 두 팀 모두 로테이션 가동이 예상된다.
언더오버: 앞선 두 번의 대결에서 1승씩 나눠 가진 두 팀. 주말에 있을 리그경기에 대한 부담을 고려할 때 두 팀 모두 로테이션 가동이 유력한 만큼 많은 골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2.5 기준 언더의 가능성이 높다.
추천 - 세비야 승 / 기준점 언더
유벤투스 vs AC밀란
사우디 제다에서 열리는 수페르 코파.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유벤투스와 5위에 머물러 있는 밀란의 전력 차이는 뚜렷하다. 더불어 밀란의 주포 이과인이 밀란을 떠나 첼시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과 주중 연장 혈투를 펼친 밀란의 체력적인 부담을 고려할 때 로테이션을 돌린 유벤투스가 2년전 수페르 코파에서의 승부차기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사우디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수페르 코파. 트로피가 걸린 대결이라는 점에서 밀란의 의욕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포 이과인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고 주중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 쏟은 힘의 차이가 있는 만큼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유벤투스의 2골차 이상 승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언더오버: 밀란전 6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유벤투스. 수페르 코파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이후 밀란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중립지역에서 펼쳐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주중 연장 혈투를 치른 밀란의 부담이 더욱 큰 것을 고려할 때 유벤투스가 오랜만에 다득점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기준점 2.5는 오버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추천 - 유벤투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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