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KOVO 남자배구 한국전력 vs OK저축은행 분석!!

조회수 : 86 | 등록일 : 2019.01.18 (금) 15:40

            
1월 18일 KOVO 남자배구 < 한국전력 vs OK저축은행 > 분석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5)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0-3(21:25, 19: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0-3(21:25, 19:25, 16: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개막후 16연패에 빠져 있다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지만 다시금 6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승22패 성적. 서재덕이 21득점, 54.4%, 최홍석이 14점, 50%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경기중 김인혁이 비골 골절 및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되는 대형 악재가 발생했고 서브(3-6)와 블로킹(4-11)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난 서재덕, 최홍석의 오픈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수비가 되더라도 반격에 의한 득점이 나오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4)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2(16:25, 28:26, 25:22, 18:25,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0(25:20, 28:26, 25:2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2승11패 성적.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혼자서만 범실 16개를 기록하는 가운데 1세트에 1득점에 그쳤지만 2세트 부터 힘을 내면서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17개 블로킹을 잡아낸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부진했던 조재성, 송명근, 장준호 대신 교체 투입 된 김요한, 심경섭, 한상길 모두 너무나 잘해줬는데 조재성 대신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 투입된 김요한(15점)이 용병의 반개각에서 활약하면서 요스바니의 부담을 덜어줄수 있었던 상황. 또한, 15일 군복무를 마치고 V-리그로 돌아오는 곽명우와 전병선의 합류로 이민규 세터의 백업 자원이 생겼고 가용 자원이 많아졌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된다.

 

토종 선수들이 사력을 다하고 있고 안정적으로 서브리시브가 이루어진 상황에서는 빠른 퀵오픈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기도 하지만 거포의 부재로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하이볼을 처리할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 한국전력 이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OK저축은행 승

 

 

#U/O 라인 : 3차전 에서는 OK저축은행이 원정에서 3-0(25:13, 25:20,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무려 85.7%(23득점)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조재성(16점, 69.2%)의 활약으로 공격력을 극대화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서재덕 까지 감기몸살로 빠지게 되면서 거포의 부재를 느껴야 했고 서브(4-8), 블로킹(3-11)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패전의 내용.

 

2차전 에서는 OK저축은행이 홈에서 3-0(25:17, 25:21. 25:18) 승리를 기록했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26득점, 72.4%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강한 한경기 팀 최다 블로킹(18-3)을 기록하면서 가볍게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아텀이 이전에 다쳤던 복근 부위에 부상이 재발하며 결장하면서 팀에 돌아 온 김인혁이 시즌 첫 출전하는 전력적 플러스 요소가 사라지게 되었고 이적생 최홍석(1점, 25%)은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던 상황. 

 

1차전 에서는 OK저축은행이 홈에서 3-1(21:25, 32:30, 25:19) 승리를 기록했다. 승리는 기록했지만 상대가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에 나섰던 한국전력 이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만족할수 없었던 경기 내용. 블로킹(10-6)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의 숫자를 감안한다면 서브(3-0)에서 스코어도 만족할수 없었고 무려 38개의 범실을 기록하는 문제점을 노출한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아텀이 비자 문제로 결장하게 되면서 죽은 볼을 득점으로 연결할수 있는 거포의 부재가 아쉬웠던 경기. 

 

봄 배구 진출을 위해서는 승점 3점이 필요한 OK저축은행이 2개 세트에서 헛점을 노출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한국전력이 1세트를 빼앗긴다면 와르르 무너질수 있는 타이밍에 걸린 경기로서 저득점 경기 결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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