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vs 클리블랜드
유타는 가드진의 많은 부상자들의 부재 속에서도 스윙맨들의 놀라운?
활약으로 최근 10경기 8승2패를 기록 중입니다.
이 기간중에 유타가 패한 저 팀은 원정에서 밀워키, 토론토전..나머지 비교적 중.하위 팀을
상대로 특히 후반 3,4쿼터 엄청난 집중력으로 위기를 잘 넘기고 있습니다.
이번 매치도 엑섬, 루비오, 네토 그리고 세포로사는 결장입니다.
그러나 크라우더, 코버, 알렌등 벤치자원의 주전 같은 활약속에 이를 상쇄시키고 있습니다.
걸출한 센터자원 없이도 리바운드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모습, 스윙맨
포워드 자원들의 헌신이 인상적이네요.
클리블랜드는 훗이 복귀하고, 지지치, 클락슨 등 매경기 100점을 웃도는
공격력을 회복했지만, 역시나 문제는 수비에 있습니다.
센터자원의 절대약세, 이번 매치 또한 탐슨이 결장~ 낸스, 핸슨과 더불어 센터가 지워진
듯한 느낌, 지지치가 센터로 나올 것 같네요 득점, 리바운드 비교할 바가 안되보입니다.
오늘도 클리블랜드가 저 득점력을 보여줄 지는 미지수로 보여 집니다.
지난맞대결 두팀의 근본적인 차이는 수비력, 클리블랜드는 지지치가 복귀, 그러나
톰슨을 잃음으로서 리바운드의 절대 약세를 보이며 인사이드에 많은 약점을
노출할 것 입니다. 비록, 유타의 핸디캡으로 가드진들의 부상이 있지만
현재 많은 경기들에서 이를 충분히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매경기 120점을 웃도는 실점을 보이고 있는 클리블랜드 로서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포틀랜드 vs 뉴올리온스
포틀랜드는 홈에서 전력이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팀, 원정에서의 기복을
줄인다면 서부지구 3강안에 들 수 있는 팀이 되겠죠.
클리블랜드를 제물삼아 연패를 끊었고, 오늘은 만만찮은 전력의 펠리컨즈를 상대
하게 됩니다. 지난 맞대결은 실상 데이비스가 단1분도 출전하지 않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오카포의 존재감이 확실히 부족해 보였고,
18개의 3점포를 얻어맞은 것은 결정타 였습니다.
오늘은 직전경기 골스와의 빛나는 명승부를 연출한 뉴올은 센터 데이비스가 출전합니다.
상황이 많이 달라질 수 있는 옵션이고, 인사이드에서 포틀은 꽤 고전
할 듯 싶네요. 지난 경기를 보면, 3점포 또한 밀리지 않는 펠리컨즈
높이에서 절대 힘을 더하고 리턴매치 입니다.
골스 홈에서 뉴올은 3점포, 그 약간의 차이로 후반 대 역전극을 허용했지만
균형잡힌 로스터의 힘을 잘 볼 수 있는 게임 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포틀로서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것 같네요
데이비스, 미로티지, 홀리데이, 랜들, 페이튼
뉴올이 가드포지션에서 릴라드에게 좀 밀리는 것 말고는
제 눈에는 꽤 재밌는 경기처럼 보이는 군요.
지만 맞대결처럼 누르기치가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니라고 볼 때 충분히 동전던지기 싸움이 될 듯 합니다.
건강해진 두팀, 포틀의 외곽득점력에 비중 보다는
좀 더 안정적인 득점루트를 가지고 있는
뉴올이 더 낳아 보입니다.
~항상 오늘은 좀 더 많은 경기를 코멘트 하자 하지만
시간은 항상 번개처럼 갑니다.
나머지 경기들도 이야기 하고 싶지만, 시간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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