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vs 묀헨글라드바흐
`닥공’의 보츠 감독이 부임한 레버쿠젠. 문제는 보츠 감독이 공수 밸런스를 무시한 닥공축구를 펼친다는 점에서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이번 시즌 원정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공격진의 화력이 좋고 공수 밸런스에서 레버쿠젠보다 우위에 있는 만큼 충분히 레버쿠젠을 상대로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추천 - 묀헨글라드바흐 승 / 기준점 오버
슈투트가르트 vs 마인츠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슈투트가르트.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활발한 보강에 나섰고 특히 전반기 도중 부임한 바인치얼 감독이 충분한 시간을 얻었다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최근 홈에서 2연승으로 반등의 기미도 보여준 만큼 원정에서는 짠물수비가 다소 흔들린 마인츠를 상대로 슈투트가르트의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추천 - 슈투트가르트 승 / 기준점 언더
프랑크푸르크 vs 프라이부르크
부상 병동이나 다름 없었던 프랑크푸르트. 부상자 공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기에 비하면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 무엇보다 FW 알레,요비치,레비치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건재하다는 점에서 FW 그리포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공격력이 아쉬운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화력의 우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추천 - 프랑크푸르크 승 / 기준점 오버
아우크스부르크 vs 뒤셀도르프
부상자들 공백에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전력누수가 커진 아우크스부르크. 리그 8경기 무승에 그칠 정도로 전반기 막판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반면 뒤셀도르프는 3연승을 통해 강등권에서 벗어나는 등 새로운 주포 루케바키오의 활약을 앞세워 기세가 오른 모습. 한 달 만에 펼쳐지는 리그경기라는 점에서 두 팀의 무승부가 적당한 결과로 보여진다.
추천 - 무승부 / 기준점 언더
하노버 vs 베르더브레멘
강등권에 추락해 있는 하노버. 공격의 핵심들이 잇따른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리그 최악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브레멘이 FW 오사코의 아시안컵 차출에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공격진의 뎁스가 있는 만큼 수비가 약한 하노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추천 - 베르더브레멘 승 / 기준점 오버
라이프치히 vs 도르트문트
홈에서 극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라이프치히. 다만 중원의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도르트문트가 전반기 리그 선두를 이끈 주축 선수들이 건재하고 원정에서도 5승2무1패로 좋았다는 점에서 2승1무2패로 팽팽했던 양 팀의 상대전적이 도르트문트 쪽으로 기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추천 - 도르트문트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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