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WKBL 여자농구 < 삼성생명 vs KEB하나 > 분석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13) 홈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63-7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0) 원정에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83-6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10패 성적. 토종 선수들만 뛰는 2쿼터(23-14)의 장점이 나타났고 전반전(43-35)까지 분위기는 좋았지만 후반전(20-39)에 무너진 경기. 박하나가 계속 2대2 공격을 시도했지만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배혜윤과 김한별의 운동 에너지도 3쿼터 부터는 떨어졌던 상황. 또한, 카리스마 펜의 움직임도 둔화되어 있었으며 협력수비 이후 상대의 외곽슛 체크가 늦었던 것도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다.
KEB하나은행은 직전경기(1/20)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88-7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57-77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0승12패 성적. 파커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령했다고 볼수 없었지만 경기후 근육경련이 일어날 만큼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들의 기동력과 승리에 대한 염원이 나타난 경기. 토종 에이스 강이슬(27점, 3점슛 6개)이 신들린 슛감을 보여주는 가운데 신지현의 환상적인 활약으로 공격의 전개가 매끄러울수 있었고 전반전(47-22)에 확실한 승기를 잡았던 상황. 고아라(17점, 9리바운드)의 운동 에너지도 인상적 이였으며 존 프레스와 2-3 지역방어를 섞으며 후반전 상대의 거센 추격에서 승리를 지켜낼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부상자들의 복귀와 젊어진 가드진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세를 보이며 삼성생명은 2쿼터에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삼성생명 승
#U/O 라인 : 4차전 에서는 KEB하나은행이 원정에서 73-60 승리를 기록했다. 삼성을 만나면 미친듯이 뛰는 고아라(13점, 10리바운드)의 운동 에너지가 인상적 이였고 신지현의 리딩도 좋았으며 김단비(15점, 3점슛 3개, 적중률 75%)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결장하면서 코트 밸런스가 흔들렸고 윤예빈, 이주연등 삼성 가드진이 상대의 물량공세에 위축 된 모습을 보였던 패전의 내용.
3차전 에서는 KEB하나은행이 홈에서 73-69 승리를 기록했다. 3쿼터 까지는 3점슛(1/15)이 터지지 않으면서 47-56으로 끌려갔지만 4쿼터(26-13) 5반칙 퇴장으로 상대팀 외국인 선수가 가동 될수 없었던 행운(?)을 놓치지 않고 골밑을 집중 공략해서 대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3쿼터 중반 펜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골밑 수비에 큰 어려움이 생겼고 퐁당퐁당 경기 일정에 있었던 탓에 선수들의 기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대역전 패배를 당한 경기.
2차전 에서는 KEB하나은행이 홈에서 74-68 승리를 기록했다. 샤이엔 파커(15점, 12리바운드)가 용병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고아라(10점, 6리바운드)가 자신의 장점이 되는 뛰어난 운동능력을 선보인 경기. 또한, 강이슬(22점, 3점슛 3/5)의 화려한 부활이 나왔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삼성생명은 외국인 선수 서덜랜드가 골밑에서 이지샷을 놓치는등 집중력과 골밑 몸싸움에서 투지가 부족했고 김한별의 야투 효율성도 매우 떨어졌던 경기. 또한, 부상으로 결장한 벤치의 중심 김보미의 공백도 표시가 났던 상황.
1차전 에서는 삼성생명이 홈에서 92-75 승리를 기록했다. 13개 3점슛을 45%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으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있었고 토종 선수들만 뛰게 되는 2쿼터(24-17)에 타이트한 맨투맨으로 실점을 차단한 경기. 반면, KEB하나는 샤이엔 파커(22점)의 야투 효율성(45%)이 떨어졌으며 외곽 수비의 붕괴가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올시즌 상대전에서 1승3패 열세에 있는 삼성생명 이다. 물론 가장 최근의 맞대결 이였던 4차전은 6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힘든 경기 일정 속에 김한별이 결장했고 3차전은 카리스마 펜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카리스마 펜이 코트에 있었던 시간에는 경기 주도권을 갖고 있었지만 -4.5점의 핸디캡은 부담이 된다.
추천 - KEB하나 핸디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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