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폴리 예상 베스트11
조회수 : 15 | 등록일 : 2022.07.28 (목)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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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세리에A 명문 나폴리(이탈리아) 입단을 확정한 가운데 새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김민재 영입을 발표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와 3년 계약과 함께 2년 추가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유로(약 598억원)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폴리 입단을 확정한 김민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폴리에 합류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곧 다시 만나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26일 이탈리아에 입국해 로마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 후 곧바로 나폴리 선수단이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 중인 카스텔 디산그로로 이동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훈련장에서 라우테린스 회장과 계약서에 서명했다. 라우테린스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를 환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등번호 3번을 배정받았다. 나폴리 측은 지난 1월 임대 영입에 실패했던 김민재를 완전 영입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2022-23시즌 홈유니폼 모델로 내세우는 등 주전급 선수 대우를 하고 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 나폴리의 김민재 영입 발표 이후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라흐마니(코소보)와 센터백 듀오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스카이스포츠는 2022-23시즌 나폴리의 예상 베스트11에 대해 오시멘(나이지리아)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로자노(멕시코)와 크바라트스켈리아(그루지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앙귀사(카메룬), 로보카(슬로바키아), 지엘린스키(폴란드)가 중원을 구성하고 수비는 김민재를 중심으로 라흐마니, 루이(포르투갈), 로렌조(이탈리아)가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축 골키퍼로는 메렛(이탈리아)이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나폴리는 28일 데미르스포르(튀르키예)와 프리시즌을 치르는 가운데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가 데미르스포르전에서 나폴리 데뷔전을 치를 수도 있다'고 점쳤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 역시 지난 27일 나폴리의 2022-23시즌 예상 베스트11을 소개하면서 김민재가 센터백 중 한자리를 차지하고 라흐마니 또는 외스티가르드(노르웨이)가 나머지 센터백 한자리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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