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하다가 사채업자한테 전화받은썰
조회수 : 18 | 등록일 : 2022.12.15 (목)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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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오빠첨이야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PR하는 펨붕이라 모르는 전화도 항상 받아야 된다


어제 열심히 일하다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오더라?


누꼬? 하다가 전화 받았는데 갑자기 "XXX씨 되시죠? XXX 아세요?" 이럼


ㅇ? 아는 사람인데? 했는데 


알고보니 내 지인 중 하나가 사채 쓰고 안 갚아서 나한테 전화온거엿음ㅋㅋㅋㅋ 


 


갑자기 개 뜬금없이


"XXX씨가 저희한테 돈빌릴 때 지인들 전화번호 주시면서 돈을 빌려갔거든요


근데 돈 빌려가놓고 쳐 안갚아서 전화 드렸어요. 혹시 XXX씨랑 전화되세요?" 하는데 


말투나 억양 등이 영화에서 보는 깡패랑 똑같음ㅋㅋㅋ 순간 오줌 지렸다 ㅋㅋㅋ


 


내가 할 이유도 없지만 개 무서워서 


근무 중이어서 안된다고 말하고 돌려댐ㅋㅋㅋ


 


사채 쓰니깐 수배전단지 지인한테 다뿌리더라;;;


펨붕이들은 절대 사채 쓰지마라;;;; 차라리 못갚으면 파산이나 하지 사채는 쳐다도 보지마라 ㅋㅋㅋ 


어제 저 전화 듣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고 괜히 내가 잘못한 기분들어서 개무섭더라


 


진짜 사채쓰는 사람들이 왜 죽는 줄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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