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대 젠지의 3연속 결승 승부. 우승팀은??
조회수 : 15 | 등록일 : 2023.04.09 (일)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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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애비파라손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T1과 젠지가 3연속 결승 무대에서 만난다.

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이 T1과 젠지 e스포츠의 대결로 치러진다. 2023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할 팀은 어느 쪽이 될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T1과 젠지는 2022 LCK 스프링부터 서머를 거쳐 이번 스프링에 이르며 LCK 역사상 최초 3회 연속 같은 팀 간의 결승을 펼치게 됐다. T1은 2022 LCK 스프링에서, 젠지는 2022 LCK 서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T1은 로스터를 유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유지했고, 젠지는 바텀 듀오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페이즈' 김수환과 '딜라이트' 유환중에 팀에 잘 녹아들며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2023 LCK 스프링 상대 전적은 T1의 압도적인 우세다. T1은 정규 시즌 1, 2라운드에서 젠지를 꺾은 바 있으며,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젠지를 격파했다. 젠지는 바로 전날인 지난 8일 kt 롤스터를 상대로 다전제를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새로운 전략을 짤 시간적 여유도 부족하다는 점이 T1에게는 호재라고 할 수 있다.

각 팀 우승 여부에 따라 새로운 기록이 생길 예정이기에 이번 결승은 특별하다. T1 우승 시 '페이커' 이상혁은 LCK 통산 첫 11회 우승으로 김정균 감독과 본인의 LCK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배성웅 감독은 LCK 1군 감독으로서 첫 LCK 우승을 기록할 수 있다. 젠지의 경우, 우승 시 '페이즈' 김수환이 역대 최연소 바텀 라이너로서 LCK 로얄 로더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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