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칼부림.. 현실적인 대처법 3가지
조회수 : 16 | 등록일 : 2023.07.21 (금)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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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강철고우추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흉기난동범을 제압하는 시민들 (이번사건과 관련은 없음)











이번 신림 묻지마 칼부림사건


영상보니까 범인이 슬금슬금 뒤에서 접근해서


순식간에 달려드는데


진짜 원한있어도 저렇겐 못할거같은데..너무 끔찍합니다


(SNS에서 돌아다니는데 안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건장한 성인남성이어도 무방비상태에서


제대로 대처할 수가 없을거같은데



주변에 저항할만한 구조물도 없고


칼든상대랑 대치할때 대처법은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베스트 1번은 줄행랑입니다.


(맨손으로 대치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무술사범의 실전 칼부림 상황시연











실전에서는 호신술이 거의 의미가 없음.











(호신술은 사실상 통하지 않고 실전에서는 일반인은 권총으로도 제압하기 힘든수준)



상대방이 접근하는걸 육안으로 확인할수 있는상태라면


도망가는것이 최선입니다.


그러나 뒤에서나 시선 사각에서 접근해


이미 공격받음으로써 상황을 인지했다면


주요주위(머리목, 복부등)를 보호하면서 최대한 거리를 벌리려고 노력해야합니다



할수있으면 온힘을다해 도망치셔야합니다


최대한 도망치시고 도저히 안될 상황일때



2,3번을 고려합니다






2번은 주변에 있는


의자나 탁자 등 팔길이보다 긴 구조물로


대응하는것입니다


















실제 시민이 흉기난동자를 제압하는 모습

















중국 공안은 이런 기다란 제압봉을 사용하기도하고


일본에서는 사무라이들의 칼부림을 시민들이 사다리같은걸로 제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급상황에서


주변에 아무런 도구도 없고


기습당해서 도망갈수도 없다면...





3번은 드러누워 발차기로 대응한다 입니다.


신발 신은채로 치명적인 혈관이 비교적 적은 다리로 (팔길이보다 길기에) 범인이 나의


몸이나 머리에 접근하지못하게 수직으로 걷어차면서


구조대가 올때까지 저항하면서 버티기인데


치명상은 최대한 피하면서 시간을 벌고 운이좋으면


칼을 놓치게 할수도 있는 방법이기에 최후의 대처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피해자분께서도 나름대로 현명하게 대처하셨는데


(실제로 범인이 칼을 떨어트림)


여름이라 신발이 가벼워 벗겨지면서 발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대치상태에서 몸이틀어지는바람에...측면으로 공격받으시고


피해가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화나네요



그럴 일 없어야겠지만


혹시라도 저런 긴급상황에 노출되면


꼭 기억해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도망가기, 기다란구조물로 저항하기,


그마저도 없다면


주요부위를 보호하면서 누운상태로 발로 손목위주로


걷어차며 도움이 올때까지 버티기(측면으로 파고들지못하게 주의) 


그나마 생존확률을 높여줄 생존지식인것 같아요


 



사회가 많이 아픈지...


점점 이런 악의적인 묻지마 범죄도


종종 일어나는것 같네요



이런일은 더이상 없었야 하겠지만



흉흉한 세상


도움이 될만한 상식인것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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