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 한국 울린 요르단 꺾고 우승
조회수 : 6 | 등록일 : 2024.02.11 (일)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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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람 아피프의 득점 이후 기뻐하는 카타르 선수들. 사진┃뉴시스/AP





카타르 국가대표 윙포워드 아크람 아피프.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카타르가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카타르는 11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결승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카타르는 우승을 차지했고 요르단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카타르의 틴틴 마르케스 감독은 메샬 바르샬 골키퍼를 필두로 루카스 멘지스, 알마흐디 알리 무크타르, 타렉 살만, 모하메드 와드, 하산 알하이도스, 아흐메드 파테히, 자셈 가베르, 유수프 압두리삭, 아크람 아피프, 알모에즈 알리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요르단의 후세인 아무타 감독은 야지드 아부라일라 골키퍼를 시작으로 살렘 알아잘린 야잔 알 아랍, 압달라 나시브, 마흐무드 알마르디, 누르 알라와브데, 니자르 알라시단, 이산 하다드, 알리 올완, 무사 알타마리, 야잔 알나이마트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요르단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야잔 알나이마트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무사 알타마리에게 패스했다. 무사 알타마리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골키퍼 메샬 바르샬이 막아냈다. 

카타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9분 상대 수비수 압달라 나시브가 수비 과정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발을 쳤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아크람 아피프가 직접 성공시켰다. 

카타르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32분 카타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아크람 아피프가 올려준 공을 루카스 멘지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야지드 아부라일라 골키퍼가 쳐 냈다. 이에 전반이 1-0 카타르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요르단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3분 무사 알타마리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이산 하다드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메샬 바르샬이 쳐 냈다. 

요르단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1분 이산 하다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야잔 알나이마트가 이를 잡아 슛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카타르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24분 상대 수비수 마흐무드 알 마르디가 이스마엘 모하메드의 몸을 건드렸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아크람 아피프가 이를 차 넣었다. 카타르는 종료 직전 하나의 페널티킥을 더 얻어냈고, 아크람 아피프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에 경기는 3-1 카타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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