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국가대표 윙어 아크람 아피프는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2023년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후 유럽 복귀를 결심했다.
아크람 아피프는 지난 토요일 (2월 10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카타르가 요르단을 3-1로 꺾은 경기의 주역이었다.
27세의 이 선수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모두 22', 73', 90+5' 페널티킥에서 나왔다.
아크람 아피프는 해트트릭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23년 아시안컵에서 8골로 득점 왕에도 올랐다. 좋은 성적에 힘입어 KAS 유펜, 비야레알 그리고 벨기에 리그에서 뛰었던 아크람은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등극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아크람 아피프는 유럽 복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아크람은 알 사드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ESPN에 의하면, 아크람은 결승전이 끝난 후 "유럽으로 이적하는 것은 모든 선수들이 원하는 것이지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아내도 나와 함께 결정을 내려야 한다. 구단과 국가를 떠나는 것은 쉽지 않다,"라고 아크람은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7세의 그는 유럽 리그 복귀에 대한 큰 열망을 숨길 수 없었다.
"이것은 운명이다. [유럽에서 뛰는 것이] 운명이라면, 그렇게 될 운명이다,"라고 아크람 아피프가 말했다.
"어려운 대답이다. 내 생각에는 정말 가고 싶다,"라고 아피프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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