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에릭 텐하흐 리턴 고려 중 리버풀의 펩 레인더스 또한 감독 후보
조회수 : 6 | 등록일 : 2024.03.11 (월)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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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이먼 멀록


 




아약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하흐와 리버풀의 펩 레인더스를 포함한 감독 후보 명단을 작성했다.

 

아약스의 새로운 CEO 알렉스 크로스는 구단이 충격적인 시즌 초반을 보낸 후 에레디비지에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존 판트스힙 임시 감독의 후임을 찾아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시즌이 끝나면 위르겐 클롭이 리버풀을 떠나고, 감독직을 맡고자 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는 레인더스는 가장 현실적인 옵션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아약스와 가까운 소식통에 의하면 크로스가 텐하흐에게 맨유를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에레디비지에 5위를 달리고 있는 아약스는 새 감독을 위한 보상금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새로운 맨유의 공동 소유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시즌이 끝날 때 텐하흐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텐하흐는 구단으로부터 자신에게 부여될 권한을 보장받지 못할 경우 맨유와의 계약 마지막 해를 남겨두고 떠날 수도 있다.

 

텐하흐는 아약스에서 리그 3연패를 달성했고 팀을 201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직전까지 이끌었다. 하지만 맨유에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고 카라바오컵을 들어올리는 등 유망한 첫 시즌을 보냈지만, 더 큰 발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랫클리프의 이네오스 그룹은 이미 다른 감독을 물색하고 있으며, 텐하흐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을 위한 시즌 막판 반등에 실패할 경우 경질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41세인 레인더스는 클롭 밑에서 유능한 2인자로 자리매김했지만, 2018년 네덜란드의 NEC 네이메헌 감독으로서 참담했던 5개월을 겪은 후 다시 지도자 자리에 도전하고 싶어 한다. 클롭은 그에게 카라바오컵 경기의 1군 지휘봉을 맡겼고 리버풀은 3년 동안 두 번이나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레인더스는 사우디 프로리그 정착에 실패한 후 아약스와 2년 계약을 맺은 전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과도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아약스는 이전에도 안필드 모델을 검토한 적이 있다. 1년 전, 그들은 전 리버풀의 테크니컬 디렉터 줄리안 워드를 새 풋볼 디렉터로 선임하기 직전이었지만 워드의 결정으로 선임은 이뤄지지 않았다. 레인더스가 전 아약스 감독인 프랑크 데부어와 함께 경영진을 구성하여 구단의 구조와 아카데미 구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크로스는 맨유에서 텐하흐의 입지에 대해 남다른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까지 그는 텐하흐의 소속 에이전시인 SEG의 주요 인물이었다. 그의 자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동생인 페레가 차지했지만, 그는 여전히 텐하흐의 에이전트인 키스 보스와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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