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홈팀 다저스는 류현진의 홈 개막전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애리조나와의 홈 4연전을 3승1패로 장식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홈3연전을 갖게 되는 다저스다. 시즌 시작 후 4경기 42득점을 올리며 막강한 타선을 뿜어내고 있는 다저스다. 실점은 22실점을 기록중이다. 애리조나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는 8대7로 젠슨의 마무리로 짜릿하게 한점차 승리를 따내며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선발 투수는 좌투좌타 우리아스가 선발 등판한다. 2016년부터 다져스에서 뛰고 있는 우리아스다. 장타를 자주 허용하는 우리아스가 올 시즌 어떻게 시작을 할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선발보다는 롱 릴리버로 평가되고 있는 우리아스는 선발로 등판하는 경기에서 본인의 혼신의 힘을 다해 투구를 하며 상대 타자들을 압박해야만 한다. 다저스의 차세대 에이스로 키우고는 있지만 투구 이닝 관리가 쉽지 않다. 또한 2017년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 좀처럼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우리아스에게 찾아온 선발 기회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놓치는 우리아스는 상대편에게 첫 볼넷을 허용할 가능성 또한 커보인다.
타선에서는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다저스의 타선이다. 4경기 42득점을 기록중이다. 경기당 10득점을 올리고 있는 다저스의 타선의 분위기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좌완에게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다저스의 타선이 포머란츠를 상대로 타선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하겠다
샌프란시스코
원정팀 샌프란시스코는 1승3패를 기록중이다. 샌디에고와의 원정 4연전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 샌프란시스코는 4경기 5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실점은 11점이다. 로드리게즈가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사사구 승리를 따낸 1승뿐이다. 타선이 침묵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라는 점이 원정이지만 개막전 선발로 나선 범가너가 좋은 투구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득점을 올리며 시즌 초반 좋지 못한 분위기를 연출중이다
선발 투수는 올 시즌 1년짜리 계약을 한 드류 포머란츠가 선발로 나선다. 44승48패 3.92의 방어율을 기록중인 포머란츠가 이제는 샌프란시스코의 유니폼을 입고 첫 올 시즌 첫 등판에 오른다. 지난 시즌 5승6패 방어율 4.33을 기록하며 저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포머란츠다. 더욱이 샌프란시스코의 득점 지원은 없을것으로 보이는 경기다.
타선에서는 4경기 5득점만을 기록중인 답답한 타자들이 과연 이번 경기에서 우리아스를 상대로 몇점의 득점을 올려줄지 주목되고 있다. 우리아스를 상대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였던 벨트와 크로포드가 깨어날것인지 관건이다. 롱고리아와 산도발 그리고 솔라르테가 우리아스를 공략할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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