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21경기 승패없이 8.54를 기록한 박시영 투수는 직전경기(4/3) 원정에서 SK 상대로 5.2이닝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지난시즌 까지 보여준 투구내용은 안정감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지난 3월 28일 KT와 퓨처스리그에 선발로 등판해 하이패스트볼의 회전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5이닝 1피안타 2볼넷 6K,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줬고 올시즌 첫 등판에서 김건국 투수와 함께 양상문 감독이 구상하고 있는 '1+1' 5선발의 걱정을 없애는 짠물 투구를 보여준 상황. 지난시즌 홈에서 8경기 승패없이 8.10 , 상대전 기록은 없다.
2018시즌 10승3패 2홀드 5.28을 기록한 이영하 투수는 직전경기(4/3) 홈에서 KT 상대로 6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8) 홈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이영하 투수는 지난 시즌 두산의 5선발 고민을 해결해 줬던 투수. 올시즌 두차례 등판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투구를 보여줬고 2연속 QS피칭으로 선발로서 가치를 스스로 입증했다. 지난시즌 원정에서 6승2패 5.25 , 상대전 4경기 1승1홀드 1.42 기록이 있다.
롯데는 일요일 홈에서 한화 상대로 1-16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주 4승2패의 나쁘지 않은 성적이였지만 3회에만 16실점을 허용하는 프로답지 않은 민만한 기록을 남긴 것은 반성이 필요하다. 반면, 두산은 일요일 홈에서 NC 상대로 3-5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3패를 기록했다. 지난주 3승3패 성적. 6연승이 중단 되는 시즌 첫 패전이 나온 이후 3연패를 안방에서 당하며 자존심이 구겨진 상황. 페르난데스의 홈런포에 위안을 삼기에는 수비 실책이 연속해서 나왔고 1~3선발 투수의 선발 경기를 놓쳤다는 것이 뼈아프다.
전체적으로 제구가 높은 기억이 남아 있는 박시영 투수와 지나치게 공격적인 김건국 투수의 투구가 독이 올라 있는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문제가 될것이다.
두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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