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녀와 사귀는 알바남 판타지
조회수 : 166 | 등록일 : 2018.11.23 (금) 01:03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아아앙데요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원래 신부님이 되려고 했다가 재벌녀랑 사귀게 되서  

판사가 되기로 함(서울대 법대출신이었음)


저기요


저기..


아..저 여자친구 있는데..


네??

 

죄송합니다



허..




아니 이거 떨어트리셨다고요


ㅋㅋ



공부하러 온 데서 무슨...




저기요


뭐 떨어트리셧는데요




매력이요.

매력을 떨어트리셨어요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





있는데?



어..혹시 전설의 류은호 선배님?


가..씨...!







왜 삐져있어요?


안삐졋는데영ㅇㅅㅇ



내가 매력적인게 내탓인가?


내탓은 아니죠


데헷



내릴때 되니까 새삼 삐졋던게 미안하네..



삐져있었던건 맞네?


맨날 이렇게 데릴러 오고 데려다 주고 피곤한데.


그쪽 좋으라고 하는거 아냐

나 좋으라고 그러는거니까

신경쓰지 마요



그리고 어차피 이제 당분간은 못그럴거 같으니까.


당분간 못그래요? 왜 못그러는데요?


바.빠.서



그래서 말인데



별로 부담갖진말고.

쓰던차야


할아버지가 차를 좀 잘 주셔서

남는차가 많아요


운전할줄 알죠? 내가 못데리러 오면 직접 운전해서 다니라고.



허.얼...


차는 비서 시켜서 저기 세워놨어요


(무슨차에요? 현기차..?)


뭐해요. 안내려요?




(뙇!)



(전에 얘기햇잖어 차비)


아..



(여자가 고개를 돌려 주댕이키스)



+_+


(누나가 한번 더 해줌)



(그만해....)



가요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꽐라) 

오늘은 몇시에 끝나요?

몰라요,


끝나면 연락할께. 안할수도 있고



네..





저기요

이거..

이온음료 닮으셧어요




나 아직 안죽었네

(뒤에 차 다시옴)빵빵





타요.

네?


타라고. 지금 갈때 있으니까


그건 들고 못타요

거기 두고 타







아드님을 저에게 주십시요



뭐~?




아니..엄마 그런게 아니라..



아니 갑자기 그게 무슨말이에요..


밖에 내놓기 너무 무서운 얼굴이라 안되겠습니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계약을..



아니..약속을 해야..



아니...아들을 주더라도 

뭐~하시는 분인지 정도는..알아야..이제..



아..직업..

직업이라면...

재벌...일까요?





은호씨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겠습니다.



신부 되겠다는 은호씨꿈 제가 이뤄 줄께요


뭐?신부?!




신부



신랑 하겠습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