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조사를 받겠다고한 인터뷰 기사와 관련해서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23일 OSEN에 "저희도 조사를 받겠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서만 확인한 상황이다. (마이크로닷 부모에게)연락이 오거나 들은 바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를 인터폴에 적색수배하기 위한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주변인들에게 수십억의 금전적 손해를 끼치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 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후 피해자들의 인터뷰와 고소 확인서까지 등장했고 마이크로닷은 소속사를 통해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 아들로서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논란 이후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도시어부'에서는 최대한 편집을 해서 방송했고, 이후 '도시어부' 제작 일정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앞서 마이크로닷은 현재 부모가 충청북도 제천에 거주할 당시 주변인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주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는 '사기설', '야반도주설'에 휘말렸다. 마이크로닷의 부모에게 사기 피해를 입고 현재까지 고통받고 있다는 피해자들이 대거 피해 사실을 증언했고, 이에 마이크로닷은 "아들로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직접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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