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모티콘 7주년…10억 매출 스타작가 30명
조회수 : 342 | 등록일 : 2018.11.28 (수)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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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으로 누적 매출 10억원 이상을 올리는 스타작가가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메신저에서 이모티콘으로 소통하는 이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카카오 이모티콘 누적 구매자는 2000만명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올 한해 사랑을 받았던 작품과 이모티콘 스토어의 성과를 28일 공개했다.

◇하루 22억건 이모티콘 발신…누적 매출 10억 이상 50여개=2011년 11월 6개로 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 상품은 올해 6500개로 확대됐다. 누적 구매자는 2015년 1000만명, 2016년 1400만명, 2017년 1700만명에서 올해 2000만명으로 매해 꾸준히 늘었다.

월 평균 발신되는 이모티콘 메시지는 22억건에 달한다.

이모티콘 시장의 양적 성장과 함께 '이모티콘 콘텐츠'라는 창작 환경이 조성되며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스타 작가도 등장했다. 7년간 누적 매출 10억원 이상을 달성한 이모티콘은 총 50개로 30여명의 작가가 만들었다.

카카오는 이모티콘이 스타 작가와 인기 캐릭터를 배출함으로써 플랫폼과 창작자가 동반 성장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다져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7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이모티콘은 '카카오프렌즈 시리즈'로 누적 2500만건을 기록했다.

◇타이포그래피, 인터넷 짤방…이모티콘 다양화=올해는 새롭고 참신한 이모티콘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이전에는 인기 캐릭터, 웹툰 캐릭터를 중심으로한 이모티콘이 주로 출시됐다면, 올해는 타이포그래피(문자를 활용한 디자인), 인터넷 '짤방' 등을 활용한 이모티콘 등 실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 등장했다.

카카오 이모티콘은 7주년을 기념해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을 소개하는 ‘이모티콘 어워즈 2018’도 공개했다.

7주년 베스트셀러 이모티콘으로 ‘오버액션(DK)’, ‘에비츄(코글플래닛)’, ‘요하(아포이)’, ‘나애미(주주스)’가 선정됐다. ‘옴팡이(애소)’, ‘오늘의 짤(MOH Inc.)’, ‘늬에시(철새)’, ‘쥐방울(한시간컴)’ 이모티콘이 올해의 인기 이모티콘으로 꼽혔다.

올해 첫 등장해 사랑 받은 베스트 신인상은 ‘현타토끼(WEEE)’, ‘메로옹(라타)’, ‘한본어콘(수팡)’, ‘하찮은 오리너구리 오구(문종범)’가 선정됐다. 참신함이 돋보이는 올해 베스트 기획상에는 ‘엄마와 딸(손혜린)’, ‘군머티콘(이걸누가사)’, ‘과학하는 친구들(한지민)’, ‘무리한 요구를 하는 클라이언트(M06B)’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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