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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이 실사 TV시리즈로 재탄생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넷플릭스와 투모로우 스튜디오가 '카우보이 비밥'의 TV시리즈를 공동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우보이 비밥' TV시리즈는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토르 : 다크월드'와 '토르 : 라그나로크'의 각본을 쓴 크리스 요스트가 시나리오를 집필한다. 정확한 공개 시기나 캐스팅 등은 미정이다.
'카우보이 비밥'은 지구가 황폐화한 후인 2071년 범죄자들을 잡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1998년 첫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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