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하면서 좋은자료들로 하루하루 웃고 살아가는 개집러입니다.
형님 동생님들 제가 일하는 매장에 택배기사님이 종이한장 주고가시더라구요.
CJ에서 하루파업하고 복귀하니 파업했던 지역은 집하금지 시켜서 일을 못하고있다고합니다.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시고 항상 더운날 추운날 인상한번안쓰시고 땀흘려가시면서 일하시는 50대 기사님이였는데
오늘 종이한장 주고 가시는 얼굴을 2년동안 처음본 모습이네요.
다들 바쁘시겠지만 읽어보시고 공감되신다면 청원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바쁘신분들을 위해 파업내용 간략요약
*11월28일 하루 파업후 29일 복귀하겠다고 CJ사측에 통보함. 29일 정상출근하자 파업했던지역 택배 집하금지(일못하게하는중)
1. 매일 택배분류작업 약7시간 무임금 진행중(택배 배송료에 임금주기때문에 분류작업은 입금줄수없다.)새벽에가서 오후1,2시까지 밥굶고 분류해야 배달갈수있다고함.
2. 열약한 서브터미널
-많은 수의 서브터미널이 고가밑에있다고함. 냉난방 시설,전기시설 미비/ 화장실도 제대로된곳이 없음.
3. 정부가 설립필증을 발급한 합법노동조합 불인정.
4. 조합원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
* 지금 노동연합에서 파업하는거 나는 솔직히 지지하지 않아요. 유치원 노동조합도.
근데 택배기사님들은 안쓰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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