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영화 '보헤미안랩소디' 스틸이미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역대 음악영화 1위를 기록하고 관객 수 604만명을 돌파하며 밴드 ‘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장면으로 많이 뽑는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MBC가 2일 밤 11시 55분에 재편집해 방송했다.
출처 : 영화 '보헤미안랩소디' 스틸이미지
‘라이브 에이드’는 1985년 7월에 개최된 에티오피아 난민의 기아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 대규모 공연이다. 주요 공연장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관중 약 7만2000명)과 미국 필라델피아의 존 F. 케네디 스타디움(관중 약 9만명)으로 퀸이 전설적인 라이브 무대를 만들어 냈다.
이 공연은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실시간 위성 중계 텔레비전 방송으로, 약 15억명의 시청자가 100여개 국가에서 실황 중계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MBC가 ‘세계는 한가족’ 프로그램에서 녹화 방영한 바 있다.
MBC가 재편집한 ‘라이브 에이드’는 심야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팝 음악 전문가 콤비 배철수·임진모의 해설과 폴 매카트니, 데이빗 보위, 에릭 클랩튼 등 전설적인 가수들의 공연 모습을 담아 전국 가구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4.1%를 기록했다.
출처 : MBC 스페셜 예고편
라이브 에이드의 좋은 성적에 힘입어 ‘MBC 스페셜’은 오는 10일 퀸 특집 다큐멘터리 ‘내 심장을 할퀸(QUEEN)’을 방송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객들은 ‘퀸뽕’ ‘퀸망진창’ ‘퀸신드롬’ 등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팬심을 표현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흥행 기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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